고려를 제2의 화약 보유국으로 만든 영웅 최무선!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 화약을 발명하고, 세계 최초로 화포로 무장한 군선을 발명해 왜구를 물리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최무선의 일대기를 그린 북한 역사소설. 자모역사소설 다섯 번째 시리즈로 각고의 노력 끝에 화약을 발명하고, 세계 최초로 화포를 장착한 전함을 만든 발명가 최무선의 이야기를 흥미롭고 박진감 넘치게 그려내고 있다.
☞ 자모 역사소설 시리즈 북한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쓰고, 북한에서 출간된 작품들을 소개한 시리즈. <안중근 이등박문을 쏘다>와 <서산대사>를 시작으로, 북한 측과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 출판권 양도 계약을 체결한 작품들을 계속 펴낼 예정이다.
강학태
소설가 강학태는 1935년에 함북 청진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한때 만주에서 살다가 해방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왔다. 김일성종합대학 외국 문학부 중국어과를 졸업한 후 《청년문학》 편집에 종사한 바 있다고 전해진다. 그는 시 <삼덕땅에서 타오르는 횃불>(1968)을 발표하고, 이후 단편소설 <고구려 사신>, <동이 터온다>(1971), <길>(1972), <공장의 주인공>(1979), <날려 보낸 화살>(1981) 등 수십편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또한 그의 장편 역사소설 《김정호》(1987)와 《최무선》(2000)은 《높새바람》, 《황진이》 등을 발표한 유명한 작가 홍석중과 더불어 그를 역사소설의 대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 주옥같은 작품들이다.
제1장 혈서
제2장 새 출발
제3장 싸움터에서
제4장 무엇을 위한 죽음인가
제5장 사랑과 간계
제6장 참된 삶은 어디에
제7장 진포의 뇌성
이야기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