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생인손> 작가의 자전소설. 시골 초등학교 교사였던 22세 때 납치당하듯 끌려가 본의 아니게 시작된 10여 년의 결혼생활. 계속되는 남편의 폭행으로 인한 자살기도, 정신병원 강제 입원을 반복한다. 누가 봐도 아무런 어려움 없는 행복한 여자로만 보이던 그녀가 처절하리만큼 아픈 과거를 숨기없는 털어놓았다.(전3권)
김순지
청주교육대학 졸업, 추계예술대학 동양학과, 성신여대 대학원 동양학과 졸업, 북경 중국화연구원 수료. 영동 황간초등학교 교사, 부산여대 강사, 동덕여대 강사. KBS 청주방송국 성우. 국립극장 국립가무단 단원, 미리내 뮤지컬센터 단원, 서울 시립가무단 단원. 색동회 주최 전국동화구연대회 금상 수상. KBS 방송작가 모집 당선, <형사><부부><드라마게임> 집필.
MBC 방송작가 모집 당선 <문화기행> 등 다큐멘터리 집필, 8·15 특집극 <생인손> 창사 특집극 <만남> 집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심사위원(1988, 89, 93년). 대전 엑스포 자문위원. 구상전 입선, 동아미술대전 입선, 후소회 공모전 특선 및 장려상,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청주문화원(69), 동덕미술관(85) 서울갤러리(89), 중국 북경(90), 한가람미술관(94), 유고슬라비아 꼬낙미술관(95)에서의 개인전 및 그룹전 120여 회.
저서: 장편소설 <서리꽃> 수필집<사랑이 없는 곳에 여자는 없다> 등. 99년 한국문학예술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