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PC통신 나우누리에 연재했던 카르세아린의 2부격인 환타지 소설. 대륙의 모든 교국에 내려진 피의 신탁은 수많은 목숨들을 빼앗으며 전쟁으로 치닫는다. 그 와중에 신성교국 하렐의 외곽에서 두 번째 징조가 나타난다.
1. 사신의 마녀 2. 폭풍의 교황 3. 악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