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장편소설. 사람에게 영혼을 불어넣는 전령사 그룹인 시벨리우스족과 무영혼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의 영혼을 앗아가는 괴이벵거족의 싸움이 시작됐다. 약자인 시벨리우스족은 괴이벵거족에 의해 거의 죽임을 당했고 결국 다임 마을까지 쫓기게 되는데…
김하인
중,고등학교를 서울에서 졸업했고 대학은 대구에서 마쳤다. 대학 3학년 때 조선일보, 경향신문,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됐으며 현대시학 으로 시단에 입문했다. 잡지사 기자, MBC 라디오 대본작가, MBC TV 구성작가로 일했으며 현재 서울에서 전업작가로 활동중이다. 장편소설로는 <내 마음의 풍경소리> <왕목> <푸른 기억 속의 방> <아르고스의 눈> <사랑의 환생> 등이 있다. 왕목 으로 제5회 추리문학매니아상을 받았다. 이번 작품 아침인사 에서 그는 특유의 시정이 넘치는 문장으로, 죽음을 넘어서는 불멸의 사랑을 그려보인다. 그것은 존재의 상처까지도 끌어안는, 절대적인 사랑의 풍경인 동시에 삭막한 우리 삶의 지극한 비원이다.
1. 흰색과 검은색의 사람들
2. 고약한 노파 가욤
3. 미오르겔 센터로 가는 길
4. 지펠 섬
5. 사라지는 사람들
6. 우편 배달부 베스트르를 찾아온 낯선 방문객들
7. 가스페 선생의 유리 화원
8. 비밀 화원 바라임
9. 매크로 은행
10. 소녀와 군인
11. 즈무와 모갠트의 롤러 경기
12. 미오르겔 아이들의 이상한 그림
13. 즈무의 세계
14. 카인타보
15. 가스페에게 닥친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