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프콘>, <3차대전>에 이은 김경진의 세 번째 전쟁소설. 김경진, 안병도, 윤민혁의 3인방이 이순신이란 전쟁영웅을 탄생시킨 임진왜란에 얽힌 역사적 장식과 진실을 파헤친다. 다큐멘터리의 사실성과 소설의 재미를 모두 갖춘 장편소설 <임진왜란> “정유재란” 편 제1권.
김경진
1964년 출생.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을 수료했다.
한국 밀러터리 소설의 대부로 통하는 그는, 한중, 한일, 한미 전쟁을 그린 <데프콘> 3부작과 잠수함 장문휴호를 중심으로 열강 사이에서의 제한전, 국지 해전을 그린 <동해>, 남북전쟁을 정면으로 다룬 <남북>과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복원한 역사전쟁소설 <격류>등의 작품이 있다.
1. 토끼와 자라
2. 양원의 돌격
3. 누가 최후까지 싸우려 하는가?
4. 남원성 달 밝은 밤에
5. 그저 칼을 받을 따름이었다
6. 밝은 달 아래 흐르는 피의 강
부록
저희 사관들은 이미 꽤 오래전부터 개인적인 취미 차원에서 임진왜란 전쟁사를 공부해왔고, 이제 이를 소설로 옮길 수 있겠다 싶을 정도로 공부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글을 통해서 가능하면 그런 왜곡된 상식을 바로잡거나 적어도 최대한 사실에 입각해서 해명하고자 하는 것이 저희 사관들의 생각입니다. 굳이 서문에서 사관이라는 표현을 쓴 것이 바로 그것 때문입니다.
김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