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늘, 오늘! 12월 3X일

저자 박상기
출판사 자음과모음
발행일 2025년 12월 29일
분야 청소년 > 청소년문학
가격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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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수없이 되감긴 하루 속에서

변한 건 단 하나, 서로를 향한 마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31권 『오늘, 오늘, 오늘! 12월 3X일』이 출간되었다. 저자 박상기는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황금도깨비상, 넥서스 경장편작가상 대상 등을 수상한 작가로, 아동·청소년 문학을 통해 아이들에게 밝고 따뜻한 교훈을 건네주고 있다.

이번 신작 『오늘, 오늘, 오늘! 12월 3X일』은 중학교 2학년 강재환이 12월 30일을 반복하며 펼쳐지는 타임 루프 성장소설이다. 가장 가까이에 있지만 그렇기에 잊어버린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며 가족이라는 가장 따뜻한 울타리의 의미를 재고한다.

 

주인공 재환은 매일 차고 다니는 푸른 돌이 박힌 팔찌가 정말 싫다. 엄마가 어린 시절부터 절대 두고 다니지 않게끔 했기 때문인데, 엄마는 그 돌을 ‘운명석’이라고 부르며 특별 취급해 왔기에 창피함은 덤이었다.

겨울 방학 첫날, 재환의 가족은 연말 여행 삼아 제주도로 떠난다. 제주도로 가는 비행기에서 재환은 우연한 사고로 운명석에 코피를 묻히게 된다. 기묘하게도 아무리 묻은 피를 닦아도 운명석은 핏빛으로 물든 채 본래의 파란색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그 순간부터 재환은 12월 30일이 반복되는 굴레에 빠지고 마는데.

알 수 없는 괴현상으로 하루를 반복하게 된 재환은 가족의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되며, 해체 직전의 가족을 다시금 봉합하고 무사히 내일로 나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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