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2030년에는 어떤 자동차를 타고 다닐까?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자율 주행 이야기!
자음과모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어린이 미래 과학 시리즈 <미래탄>은 과학 기술과 작가의 상상력이 어우러진 발랄하고 유쾌한 과학책이다. 한 가지 과학 기술을 집중해서 다루며 친구들의 대화 형식을 빌려 실제 어린이가 궁금했던 자율 주행에 관한 질문을 하고 답을 얻을 수 있다. 『로봇 자동차』 저자인 이명희 작가는 동화 작가로서 최근 다양한 과학 도서를 출간했다. 『로봇 자동차』 도서는 이명희 작가의 통통 튀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삽화가 더해져 아이들에게 지식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 제공한다. 어린이가 도서를 읽으며 현재와 미래를 함께 생각하고 준비할 수 있는 도서가 되었으면 한다.
자음과모음 어린이 미래 과학 시리즈 <미래탄>
과학은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요. 새로운 과학 기술이 날마다 등장해요. 그렇다면 과학 기술은 우리 미래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까요? 과학으로 꿈꾸는 2030년, <미래탄> 시리즈와 함께 만나 봐요!
■■■ 책 내용
자동차는 어떻게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똑똑한 물체가 되었을까?
자동차는 빠른 속도로 기술 발전을 거듭하며 더 똑똑해지고 있어요. 그렇다면 우리는 2030년에 어떤 자동차를 타고 있을까요? 이제 자동차는 운전자가 없어도 알아서 안전하게 주행해요. 자동차에 목적지를 입력하면 원하는 곳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갈 수 있죠. 자율 주행차는 인공지능 기술과 다양한 센서로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하고 제어하며 똑똑하게 움직여요. 우리는 부족한 잠을 더 자거나 숙제하며 효율적인 시간을 보낼 거예요. 이제 자동차 기능의 중심은 운전이 아닌 이동이니까요! 그런데 궁금하지 않나요? 자율 주행차는 도대체 어떤 기술로 이토록 빠르고 안전하게 움직이는 걸까요?
어렵고 따분한 과학 도서는 인제 그만!
어린이를 위한 아주 특별한 미래 과학 기술 이야기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를 위해 자율 주행차 지식을 A부터 Z까지 흥미롭게 담았습니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삽화와 일상에서 자주 보는 자전거와 텔레비전과 같은 예시를 담아 어린이가 단번에 이해할 수 있게끔 친절하게 기술 이야기를 구성하였습니다. ‘저 자동차는 어떻게 스스로 달리는 거지?’, ‘자율 주행 배달 로봇이 내 위치를 어떻게 알고 오는 걸까?’ 등 자율 주행 기술에 관해 궁금할 수 있는 지점을 쏙쏙 짚어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되어요. 질문과 대답이 반복되는 형식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고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아이들의 윤리 의식도 동시에 기를 수 있어요. 과연 미래에 우리는 어떤 세상에서 어떤 자동차를 타고 있을까요? 『로봇 자동차』 책과 함께 현재와 미래를 같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지은이
이명희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의약식품대학원을 졸업하고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전’ ‘어린이 동산 창작동화 공모전’ ‘여성조선 문학상 창작동화 공모전’ 등에서 수상했습니다. 독서 교실을 운영하며 환경과 미래에 관심이 많고 JY 스토리텔링 아카데미에서 다양한 어린이책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로봇 자동차』 『작지만 무서워! 미세 플라스틱』 『어제는 패션, 오늘은 쓰레기! 패스트 패션』 『출동! 쓰레기 탐정단』 『다람쥐를 따라 간 숲』 『하나만 골라 선물가게』 『오! 나의 반려 닭, 코코』 『첫사랑 예방 주사』 『싹 나아 약국의 수상한 비밀』 『홀려 향수』 등이 있습니다.
■■■ 그린이
정민호
일러스트레이션, 그래픽 노블, 만화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주로 디지털 방식 삽화를 이용하여 의미를 전달하며 새로운 시각 언어를 찾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독일 마인츠 응용과학 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졸업 후 베를린에서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다 현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 차례
- 스스로 달리는 자동차
- 알아서 안전하게
- 모든 것을 보는 눈, 센서
- 스스로 생각하고 제어하는 자동차
- 셀 수 없이 많은 인공위성
- 커넥티드 카
- 똑똑한 도로
- 스마트 주차장
- 로봇이 배달하는 떡볶이
- 스마트 시티로 가자!
작가의 말
■■■ 책 속으로
자율 주행차를 이용할 때 가장 좋은 점은 몸이 불편한 사람, 다양한 이유로 운전하기 어려운 사람 모두 원하는 곳에 갈 수 있어. 자유롭게 이동할 기회를 얻는 거라고!
-〈2장 알아서 안전하게> 17쪽
이제 자동차 기능의 중심은 운전이 아니라 이동이야! 누구나 알차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지.
-〈2장 알아서 안전하게> 18쪽
자율 주행차는 사람의 생명과 직접 연결된 이동 수단이야. 도로 위 모든 사물의 정보를 모으고 파악하는 일이 정말 중요해. 그걸 돕는 게 뭐라고 했지?
“정답 센서!”
빙고!
-〈3장 모는 것을 보는 눈, 센서> 22쪽
자동차가 멈춰야 하는 상황에서도 비슷해.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브레이크 액추에이터가 자동차 시스템에 정지 신호를 전달해. 그럼 자동차가 재빠르게 멈추게 되는 거지.
“꼭 리모컨 같아! 텔레비전을 볼 때 리모컨 버튼을 누르면 채널이 바뀌고, 소리를 키우거나 줄일 수 있잖아.”
좋은 예시야. 그 과정은 자동차의 액추에이터가 움직임을 만들어 내는 과정과 아주 비슷해.
-〈4장 스스로 생각하고 제어는 자동차> 31쪽
기술이 발전하며 삶은 더 밝게 빛나는 듯하지만,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듯 뒤따라올 단점과 세상에 영향을 미칠 부분까지도 생각해야 해. 사람을 위해 기술이 발전하는 거지, 기술의 발전을 위해 사람이 있는 건 아니야.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늘 인지하고 있어야 해.
-〈10장 스마트 시티로 가자!> 8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