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제일 잡놈 조영남의 수다

천하제일 잡놈 조영남의 수다

저자1 조영남
저자2
출판사 자음과모음
발행일 2009-04-05
분야 시/에세이
정가 12,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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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여러 분야의 사람들.
그들이 알고 싶다면 조영남의 수다에 귀기울여보자!

조영남이 40여 년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천하제일 잡놈 조영남의 수다』. 인기 작가부터 가수, 화가, 기자 등의 숨겨진 이야기가 조영남의 거침없는 입담을 통해 전해진다. 그가 만났던 사람들과의 인연이 담긴 추억담으로 그들의 관계를 통해 우리 시대의 40년 세월을 보여준다. 다양한 색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꾸려가는 모습을 조영남 특유의 해학 넘치는 문체로 풀어낸다.

조영남이 만난 사람 중 가장 문화적인 인물은 누구일까? 그는 서슴없이 ‘앙드레 김’을 뽑는다. 앙드레 김은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발레를 비롯해 가수의 호텔 디너쇼까지 다양한 행사를 찾는다. 수없이 많은 공연을 해왔던 조영남에게 형식을 갖춘 품평이나 조언을 해준 사람은 앙드레 김이 유일한 인물이라고 한다. 앙드레 김은 자신의 이런저런 이야기가 대중들에게 오르내려도 넉넉하게 받아들이는 인격을 갖췄다고 조영남은 말한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나뉜다. 제1장 「유쾌한 수다」에서는 밝고 건강한 이들과의 수다가, 제2장 「화끈한 수다」에서는 거침없이 자신을 표현하는 사람들과의 수다를 담았다. 제3장 「깊이 있는 수다」는 삶에 대한 물음과 답변을 지혜로 풀어낸 수다. 제4장 「따뜻한 수다」는 언제든 어깨를 빌려줄 수 있는 의지가 되는 사람들과의 수다를 적었다. 이외수, 이경실, 김민기, 송창식, 이미자, 조정래, 전유성, 김창환 등 우리시대 문화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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