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용 장편소설. 218부대는 압도적인 전력의 베트공과의 접전에서 거의 모든 병사들을 잃고 1개 소대 병력만이 생존하게 된다. 남은 병사들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자포자기 상태로 돌입하고, 소대장이었던 김 중위는 마지막 발악을 하며 단신으로 적진을 향해 뛰어든다. 그러나 그가 들고 갔던 것은 소총이 아니라 야삽이었다. 베트공들은 어처구니없는 그의 행동에 그가 정신병자일거라 생각하고 무시해 버리는데…
박일용
1976년 생 창원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강원도 양구에서 현역으로 복무했다. 현재는 창신대 전산과에 재학 중이다. 작품 활동은 1999년 pc통신 하이텔 유머 코너에 「공갈전」을 연재하면서부터 시작하였고, 현재는 「엽기보병 218부대」와 「승천」을 연재하고 있다. 밤새워 글을 쓰는 것이 취미이자 특기인 작가의 홈페이지 주소는 http://free. soranet. com/~pa0829이다.
1.그들의 전설(?)을 그렇게 시작되었다
2.이것이 엽기보병의 실체다
3.우리도 인간이다
4.방해꾼들의 이야기
5.어느 종군기자의 이야기
6.소주 한 잔, 그리고 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