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하튼, 철학을 팝니다

여하튼, 철학을 팝니다

저자1 김희림
저자2
출판사 자음과모음
발행일 2018-01-30
분야 인문
정가 15,000원

도서구매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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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문송’, 즉, 문과라서 죄송합니다, 라는 자조 섞인 농담이 회자되는 이 시대에 철학만으로 세상을 탐험하며 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독특한 20대 청년이 나타났다. 그는 <철학 개그>라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운영하며 철학에 관한 재미있는 글을 쓰는 김희림(경희대 철학과)이다. 그리고 2018년 1월, 그 글들을 보다 날카롭게 다듬고 위트 가득한 그림을 곁들여 《여하튼, 철학을 팝니다》라는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김희림의 《여하튼, 철학을 팝니다》는 어린 시절부터 철학이라는 우물을 깊이 파온 저자가 그려낸 한 편의 풍자화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 김희림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그려낸다. 실소하고 넘길 가벼운 농담부터 정치 풍자, 또는 일상과 엮은 철학적인 내용을 함축한 다소 긴 글까지 다양하다. 철학에 관심 없는 사람도 쉽게 받아들이고 웃을 수 있고, 깊은 생각에 잠길 수 있고, 철학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볼 계기를 마련해주는 글들로 가득 차 있다. 우리가 평소 가지고 있었던 상식적인 발언에 충격을 주기도 하고, 철학에 대한 자조적인 농담을 툭 던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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