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와 악마를 넘나드는 아기와 사투를 벌이는 애송이 엄마
미스터리, 수수께끼투성인 육아가 시작되다
보들보들하고 만지면 부서지는 젤리처럼 위험한 듯하지만, 사소한 떨림부터 호쾌한 방귀 소리까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기쁨이 탄생! 고생 끝에 예쁜 딸 다마고가 태어났지만 그 행복도 잠시, 매일매일 사투와 다름없는 날들이 시작된다. 먹고 싸고 계속 싸기를 반복하더니 급기야 밤을 꼴딱 새는 날들, 여성성 따위 포기한 채 도움이 별로 안 되는 이등병 남편과 함께 육아전쟁을 치르는 날들. 빨리 커서 편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덧 앉고 서고 말하기 시작하는 신기한 날들. 수유 자세에서부터 밤중 수유, 유선염 대처하기, 재우기, 젖떼기, 이유식 등, 생애 첫 육아의 기본부터 차근차근 생생하게 알려주는 왕초보 다마고 가족의 생생 육아일기가 눈물콧물 배꼽 빠지게 펼쳐진다.
나나이로 펠리컨
1982년에 태어났고 도쿄에 거주하고 있다. 도쿄 디자인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광고제작회사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다 6년째 되던 해 임신을 계기로 퇴사했다. 현재는 아기를 키우며 육아 블로그 [다마고 그림일기]를 운영하고 있다.
전쟁의 시작 002
등장인물 소개 008
Part 1 젤리 상태의 우주인 시기
생애 첫 육아 010
기저귀 갈기의 비극 016
잠을 안 자요 022
육아 바보 아빠 028
· 다마고 일상· 엄마들의 고민 [젤리 상태의 우주인 시기]
· 나나이로 칼럼 [젤리 상태의 우주인 시기]· 육아 시조 첫 번째
Part 2 지구별에 익숙해진 우주인 시기
느긋하게 밥 좀 먹고 싶어요! 040
엄마가 되어 잃어버린 것 046
기분 전환 대작전 052
· 엄마들의 댓글 [기분 전환 대작전 편]· 다마고 일상
· 엄마들의 고민 [지구별에 익숙해진 우주인 시기]· 육아 시조 두 번째
· 나나이로 칼럼 [지구별에 익숙해진 우주인 시기]
Part 3 빌려 온 아기 고양이 시기
아쉬운 휴일 068
아빠는 고달파요 074
· 아빠의 일상
수유맘의 배 속 082
이유식을 시작했습니다 088
· 다마고 일상· 엄마들의 고민 [빌려 온 아기 고양이 시기]
· 나나이로 칼럼 [빌려 온 아기 고양이 시기]· 육아 시조 세 번째
Part 4 고삐 풀린 망아지 시기
엄마 껌딱지 100
유선염에 걸렸어요 106
욕구불만 폭발 114
· 엄마들의 댓글 [욕구불만 폭발 편]· 다마고 일상
· 엄마들의 고민 [고삐 풀린 망아지 시기]· 나나이로 칼럼 [고삐 풀린 망아지 시기]
· 육아 시조 네 번째
Part 5 제법 사람다워진 아기 시기
육아의 당근과 채찍 130
왜 엄마가 좋은 걸까 136
한 살이 되었어요 142
· 다마고 일상· 엄마들의 고민 [제법 사람다워진 아기 시기]
· 나나이로 칼럼 [제법 사람다워진 아기 시기]· 육아 시조 다섯 번째
Part 6 모유 수유 졸업 시기
젖떼기의 길 -준비편- 154
젖떼기의 길 -결행편- 162
· 다마고 일상· 육아 시조 여섯 번째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아빠의 편지 172
마치며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