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감성적 언어로 풀어낸 시인의 시집. 사랑했던 날보다 더 많은 날을 절망하고, 사랑했던 날보다 더 많은 날을 눈물로 보냈지만 나는 너를 잊기보다는 기억하겠네. 너를 사랑했던 기억을 잊어버린다는 것은 내 인생의 한 쪽을 영원히 잃어버린다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일이기에, 아프고 눈물겨울지라도 잊기보다는 두고두고 기억하겠네… <그리움 한 조각 떼내어> 중에서.
박성철
박성철 1972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교육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1999년 교육부의 ‘고마우신 선생님’ 수기 공모에 당선되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 제1회’동화를 사랑하는 모임’ 창작동화 공모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저서에는 어린이를 위한 아름다운 이야기 [생각하며 놀자]가 있으며, [쉼터 1, 2] [눈물편지 1, 2] 등 여러 권의 산문집과 시집이 있습니다. 월간지 [좋은 친구]에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박성철의 생각하는 그림동화’라는 칼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산 동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1] 사랑하면 할수록
1. 그대를 사랑한다는 것은
2. 아는가
3. 한 사내의 광기 어린 사랑
4. 금기사항
5. 사랑의 자세
6. 늘 엇나가기만 하는 사랑
7. 희망없는 사랑을 하고 있는 사람을 위하여
8. 그림움 한 조각 떼내어
9. 사랑은 그대에게 몸 전체를 담그는 일
10. 그대라는 금단현상
11. 당신 어디에서도 행복하시길
12. 사랑해서 안 된 다면 간직하겠습니다.
13. 아주 작은 배려로 시작되는 사랑
14. 사랑은 그대의 슬픔을 내 등에 이고 가는 일
15. 연상의 사랑, 혹은 연하의 사랑
16. 사랑이 만들어 내는 힘
17. 지나친 관심과 집착
18. 기다림에 관하여
19. 진정으로 가난한 사랑은
20. 사랑 앞에 장애물이 있다면
21. 기다림마저 마음대로 해주지 않는 사랑
[2] 2장 사랑하는 동안에
1. 유독 ‘그’ 여야만 하는 사랑
2. 나 대신 사랑받고 있는 누군가를 위하여
3. 애절함이 깃든 사랑
4. 나는 사랑이라 부른다
5. 금지된 사랑은 없다
6. 영혼의 코드
7.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는가
8. 먼저 내미는 사랑의 손
9. 사랑 처음의 그 떨림, 그 설렘
10. ‘소유’에 의해 멍들어가는 사랑
11. 사랑은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할 줄 아는 것
12. 사랑과 고통은 쌍둥이
13. 부르면 눈물 먼저 글썽이게 되는 이름
[3] 3장 그런사람
1. 느리고 더디지만 아름다운 사랑
2. 사랑의 정의
3. 자라가 가르쳐 준 사랑법
4. ‘때문에’ 그리고 ‘불구하고’
5. ‘정성’이라는 보석
6. 주지 않은 사랑은 모두 잃어버린 사랑이다
7. 나무가 가르쳐 주는 사랑
8.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라
9. 지금 사람을 고백하라
10. 마음으로 사람을 보라
11. 이해없는 사랑에는
12. 배려가 있는 사랑
13. 릴케의 사랑법
14. 자기 자신과의 로맨스에 빠져보라
15. 눈높이 사랑
16. 다리를 놓는 대신 벽을 쌓고 있는 사람들
17.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내줄 수 있는 사랑
18. 사랑의 반대
19. 사랑은 기적을 만든다
20. 헌신의 언덕
21. 사랑의 자세
[4] 4장 기다림
1. 이 길고 긴 기다림이라는 싸움에서
2.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3. 한 때 불꽃 같은 사랑을 꿈꾸었다.
4. 자시의 모든 것을 내거는 사랑
5. 사랑은 세상 모든 일에 공범이 되는 것
6. 이유없는 사랑
7. 나무들의 사랑법
8. 사랑은 ‘이 다음’을 기약하지 않는 일
9. 숫자로 하는 사랑
10. 다만 기다린다
11.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지는
12. 아주 특별한 당신
13. 두 신체에 사는 하나의 영혼들
14. 사랑을 하려거든
15. 가슴속에 숨겨둔 말
16. 마음의 거리
[2] 사랑하는 동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