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전과 영원

저자1 사사키 아타루
저자2
출판사 자음과모음
발행일 2015-11-17
분야 인문
정가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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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니체’ 사사키 아타루의 또 하나의 논쟁적 저작!

《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이 치열한 무력을》의 저자 사사키 이타루의 신작 『야전과 영원』. 각각의 책에서 ‘혁명은 폭력이 아니라 읽고 쓰는 것 그 자체’임을 이야기하고, 우리 삶의 모양새를 철학적 관점으로 풀어냈다면, 이번 책에서는 미셸 푸코, 자크 라캉, 피에르 르장드르의 철학과 개념을 통해 한 인간이 태어나고 살아가는 가운데 어떻게 사회 안에서 주체가 되어가는지를 분석해나간다.

저자는 책의 제목이기도 한 “야전과 영원”이라는 개념을 통해 통일된 시점이나 필연성, 전체성을 보장하는 것은 절대로 존재하지 않음을 말하며, 오늘날 독자들에게 무엇보다 절실한 것은 ‘텍스트와 거리를 둔 해석의 실천’과 ‘현실과의 상호작용’임을 제안한다. 이는 이 세계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대한 통렬한 분석과 성찰의 결과로, 우리 시대에 절실히 요구되는 ‘삶에 대한 성찰’로 명확한 의식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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