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태워라』는 내가 쓰는 ‘나에 한 책’이다. 과거, 현재, 미래로 나뉜 세 챕터에는 당신에 대한 수많은 질문들이 나열되어 있다. 이 책은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으며,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당신 스스로에 대한 모든 것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이 기회는 당신이 스스로에 대해 다시 새롭게 생각해보고 싶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한 번쯤은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의 필요성을 깨닫게 한다.
‘나’를 정리하는 단 한 권의 책
『쓰고 태워라』는 내가 쓰는 ‘나에 한 책’이다. 과거, 현재, 미래로 나뉜 세 챕터에는 당신에 대한 수많은 질문들이 나열되어 있다.
이 책은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지금에 이르렀으며, 어디로 가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당신 스스로에 대한 모든 것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이 기회는 당신이 스스로에 대해 다시 새롭게 생각해보고 싶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한 번쯤은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의 필요성을 깨닫게 한다.
‘내가 아이였을 때 되고 싶었던 것’, ‘내가 크면서 방 안에 붙여놓았던 포스터들’ 등의 가벼운 질문에서부터 ‘나에게 금기된 것, 친한 친구와도 터놓고 이야기하기 어려운 것은?’, ‘죄책감을 느끼지만 나에게 기쁨을 주는 것’ 등의 심오한 질문까지 다양하게 담겨 있어, 나 자신이 누구인지 심도 있게 파헤쳐볼 수 있다. 또한 가족, 친구,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질문들도 많아 서로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나와 내 주변의 모든 것들에 대한 질문들에 세세하게 답하며 나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아가는 동안 글쓰기 실력 또한 향상되어 있을 것이다.
펜은 키보드보다 강하다
사람의 지문, 노래하는 목소리, 발걸음과 같이 손으로 쓴 글은 각각 그만의 특성이 있습니다. 손으로 쓴 글은 글이 쓰인 의도만큼이나 그 자체로 독특한 개성이 드러납니다. 펜을 종이에 가져갈 때 당신은 당신 자신을 내려놓게 됩니다.
많은 것이 즉각적으로 생산되는 시대에서 특성 있는 것은 눈에 띕니다.
당신의 후손들은 과연 당신의 페이스북 타임라인을 읽을까요, 아니면 당신이 손으로 쓴 글을 읽을까요?
현실을 잘 살기 위한 것들을 지키세요. 현실은 진정한 우리 자신이 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입니다. 아름다운 것들은 손으로 직접 쓰세요. 그러면 그것은 영원히 지속된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인생의 큰 질문들에 직면할 기회를 얻게 된 것을 환영합니다.
이 책에는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주제인 당신 자신에 대한 모든 것,
이를테면 서두르지 않고 정보를 이끌어내는 질문들, 심리 게임, 사고실험, 과제 등이 담겨 있습니다.
단순히 재미로 즐겨도 되고 진지하게 임해도 되고 두 자세를 모두 가져도 무방합니다.
모두 당신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이 책을 끝내면 꼭 묻어버리고, 숨기고, 열쇠로 잠그고 도망치세요.
그게 아니라면…… 쓰고 태워버리세요.
『쓰고 태워라』 는 모든 것을 ‘공유’하는 이 사회의 유행을 따르지 않고 당신에게 아무것도 공유하지 말 것을 정중하게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