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 만에 세 자릿수, 20초 만에 네 자릿수 곱셈을 암산으로 끝내는 인도 연산의 놀라운 비밀! 한동안 한국에서 인도수학이 열풍일 때, 19단 외우기가 붐인 적이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 말하는 바는 19단을 무조건 외우는 것이 아니라, 연산의 기초가 되는 방법과 원리를 이해하고, 그것을 외우면 확실하고 새로운 연산이 나온다는 것이다.
왜 인도가 IT의 강국이며, 위대한 수학자를 많이 배출하게 되었을까? 그것은 수학을 가르치는 방식에 새로운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이나 한국식 세로셈 계산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틀리기 쉬운 단점이 있다. 그런데 인도 사람들은 언제나 계산을 빠르고 쉽게 해낸다. 그 이유는 인도식 연산이 나름의 독특한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격자셈이라는 방식, 그리고 수를 분해해서 빨리 암산이 되도록 하는 방식, 이 방식은 연산을 보다 정확하게 해낼 수 있게 만든다. 대치동의 유명한 영재원에서 가르치는 ‘연산’ 방식은 이 방식을 기초로 하고 있다.
수를 나누고 모으고를 자연스럽게 해서, 3자릿수 4자릿수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까지를 능수능란하게 만드는 방식을 알려주는 것이다. 많은 부모들이 숙제도 많지 않은 이 연산의 비밀이 어디 있는지를 궁금해 하는데 그 비밀은 인도에서 배우는 연산법에 있었던 것이다. 수를 가지고 놀고, 수를 재미있어 하다 보면 연산은 자연스럽게 잘하게 된다. 못 믿겠다면 직접 한번 읽고 풀어보자. 평범한 직장인이 연산이 빨라진 이유가 무엇일까? 이 책 한 권이면 2초 만에 두자릿수 연산, 3자릿수 연산이 쉽게 끝나게 된다. 우리가 몰랐던 놀라운 비밀이 이 책 안에 숨어 있다.
후지 미키오
역자 : 장은정
역자 장은정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일본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일본학과를 수료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암산이 빨라지는 인도 수학』,『수학 잘하는 창의 IQ160 만들기』,『드로인 뱃살 혁명』,『음식이 병을 만들고 음식이 병을 고친다』, 『1분 감각』,『커트라인을 넘는 실속 합격법』,『38세 상승과 추락 사이』,『사랑과 욕망의 중국 4000년사』,『병의 원인은 수면에 있다』,『직장 내 진상 깔끔 대처법』,『나는 왜 적응하기 힘들까』 등 다수가 있다.
인도인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의 실력 – 5
십의 자리가 같고, 일의 자리의 합이 10이 되는 두 자릿수 곱셈 – 15
넓이를 구해보면 알 수 있는 곱셈의 원리 – 25
이것 차 편리하다! 알기 쉬운 간단한 격자계산법 – 31
인도연산의 실력 – 43
받아올림 동시쓰기 법 – 48
10대 X 10대~90대X90대의놀라운 법칙 – 59
인수분해로 답을 찾는다 – 69
나얀타 씨 등장 – 75
‘9’로 나눌 때 몫과 나머지를 쉽게 구하는 법 – 81
같은 수끼리라면 세 자리수 곱셈도 누워서 떡 먹기 – 87
곱하려는 수의 가까운 수를 이용한 곱셈 – 93
일의 자리가 같고, 십의 자리의 합이 10이 되는 두 자릿수 곱셈 – 103
신기한 수의 이모저모 – 113
복습 외워두면 편리한 법칙 – 123
대치동 영재들이 배우는 연산법의 비밀은 인도 연산법
인도에 수학 영재가 많은 이유? 연산부터 다르게 해서!
수학에 질리지 않는 방법은?
연산, 많이 풀어본다고 잘하는 것이 아니다!
초4면 수포자가 나온다는 세상이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연!산!” 열심히 문제를 풀었는데 항상 계산이 틀린다는 것이다. 계산은 꼼꼼하고 차분하게 풀기만 하면 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시는 부모들이 많다. “우리 애는 차분하지 못하고 덤벙거려서 늘 계산 실수로 인해 수학을 못한다”, “연산은 무조건 많이 풀어봐야 하는데, 그렇게 반복적으로 학습시키는 것은 요즘 시대의 학습과는 맞지 않는 건 아닐까?” “그렇게 반복학습만 시키다 수학에 질려버리면 어쩌지?” 아이들 수학공부에 대해 걱정하다 보면 수학의 기초인 연산에서부터 이미 부모도 아이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도대체 수학 공부를, 그리고 그 중의 기초라는 연산공부를 어떻게 시켜야 할까?
IT강국이자 세계적인 수학자가 많은 인도에서는 수학의 기초는 연산에서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연산이라고 해서 원리가 없는 것이 아니고, 규칙이 없는 것이 아니고, 재미가 없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출발점은 거기에 있다. 인도에서 수학을 잘하는 것은 ‘연산’부터이고 거기에는 남다른 방법이 있다는 것이다. 무작정 많이 푼다고 연산을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연산을 하다 수학에 흥미를 잃지 않고, 그러면서도 실수없이 연산을 빠르고 정확하게 잘하게 되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