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레 사진관 상

고구레 사진관 상

저자1 미야베 미유키
저자2
출판사 네오픽션
발행일 2018-09-14
분야 소설
정가 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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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스터리 월드의 신영토 확장!

미유키 작품 사상 최고로 사랑스러운 인물과 아기자기한 이야기들이 모여

가슴을 뒤흔드는 거대한 감동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추리소설을 비롯하여 사회비판 소설, 시대소설, 청소년소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로 알려진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은 항상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올라 많은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아왔다.

그녀는 사회의 모순과 병폐를 날카롭게 파헤치면서 동시에 상처 받은 인간에 대한 섬세한 심리 묘사로 대중성과 작품성 두 가지를 모두 겸비한 폭넓은 작품 세계를 보여줬다.

『고구레 사진관』은 2010년 일본에서 출간됐던 미야베 미유키의 새 장편소설이다. 이 책이 일본에서 출간되던 당시 작가는 책 표지에 “신인 미야베 미유키”라는 홍보문구를 선보였다.

이유는 그 어느 매체에서도 발표된 적 없는 전작 장편소설이었고, 그보다 더 큰 이유는 바로 기존의 미야베 미유키 작품 세계와 확고하게 달라졌기 때문이다.

“더 이상 살인은 쓰고 싶지 않다!” -2010년 7월 20일자 아사히 신문

기존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들이 미스터리 색채를 강하게 띠었다면, 2010년 서점 직원들이 뽑은 가장 재미있으며 추천해주고 싶은 책 1위에 올랐던 신간 『고구레 사진관』은 가족의 유대감이나 삶과 죽음, 과거를 바라보는 자세, 전쟁과 사랑이라는 테마가 곳곳에 포진해서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재미와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품고 있다. 심령사진이라는 재미있는 소재를 토대로 사진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사연이 흥미롭게 전개되고, 그를 파헤치는 주인공인 16살 에이이치 자신과 가족의 이야기 역시 거대한 감동을 선사한다. 미유키 작품 사상 가장 사랑스러운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그때마다 각각의 성격이나 삶의 역사를 반추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아기자기하면서도 세세하게 그려져 있어 중독성이 강하고 그것이 소설 전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와 정확하게 귀결되어 전체 서사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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