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공화국에서 일어나는 사건들과 사건을 다루는 법정 공판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재미에 흠뻑 빠져들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책은 생활 속에서 일어날 만한 32가지 사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스케이트 경기에서 방귀를 뀌어 부정 우승 시비에 휘말린 김방구 씨’라든가, ‘달리는 오토바이에서 야구공을 천천히 던졌는데 친구에게 부상을 입힌 잘던져 씨’등의 우스꽝스럽고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사건들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럽게 과학의 원리를 깨닫게 함과 동시에 학습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정완상
1985년 서울대학교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KAIST에서 초중력 이론으로 이론물리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1992년부터 국립 경상대학교 기초과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전공 분야는 중력 이론과 양자대칭성 및 응용수학으로, 현재까지 수학·물리 분야의 국제 학술지에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2000년에는 진주 MBC 생방송 ‘생활 속의 물리학’ 코너에 고정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저서로는 『정완상 교수의 패턴으로 배우는 중학수학』『과학공화국 물리법정』(1~8), 『과학공화국 생물법정』(1~8), 『과학공화국 화학법정』(1~8), 『과학공학국 수학법정』(1~8), 『과학공화국 지구법정』(1~8), 위대한 과학자들이 초등학생들을 위해 쉽고 재미난 강의 형식을 빌려 과학 이론을 설명해 주는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시리즈 『아인슈타인이 들려주는 상대성원리 이야기』『가우스가 들려주는 수열이론 이야기』『피타고라스가 들려주는 삼각형 이야기』『퀴리부인이 들려주는 방사능 이야기』『패러데이가 들려주는 전자석과 전동기 이야기』, 『에너지의 달인 임꺽정』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 생활 속에서 배우는 기상천외한 과학수업
프롤로그 : 물리법정의 탄생
제1장 소리와 열은 어떻게 달라질까
제2장 공기의 저항은 어떻게 달라질까
제3장 마찰과 탄성의 힘은 왜 필요할까
제4장 달리는 차 안에서 던지면 더 빠르게 날아갈까
제5장 타이타닉호는 왜 빙산을 피하지 못했을까
제6장 우리 몸에도 전기가 흐를까
제7장 질량과 무게는 어떻게 구별해야 하나
제8장 방귀를 물리학적으로 정의하면 무엇일까
제9장 원심력과 구심력은 어떻게 구별할까
제10장 장소에 따라 옷 색깔이 달라 보일까
에필로그 : 물리와 친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