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대중 매체 뒤에 가려진 치열한 저널리스트들의 세계,
독일의 현직 저널리스트들의 진솔한 직업 애환 들여다보기!
이 책의 저자들은 방송 및 미디어 세계에 종사하는 프로들로 그들에게 놓인 위험에 대해, 그들이 겪고 있는 갈등에 대해 진솔하게 고백한다. 또한 방송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언론인으로서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그들은 무엇을 가지고 기사를 만드는지 등을 현장에 서 있는 선배의 입장에서 상세히 알려 주고 있다.
뉴스를 한번 방영하는 데 필요한 비용은 얼마인지, 왜 방송 언론인들은 신체의 언어를 익혀야 하는지, 해외 특파원은 무슨 문제로 본국의 데스크와 의견 충돌을 하는지, 토크쇼의 진행자는 어떤 재능을 가져야 하는지, 기자와 탐정이 공히 가져야 할 덕목이 무엇인지, 전쟁터에 투입된 종군 기자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등에 대해 궁금하게 느껴본 적이 있는가? 이 책에서 독자는 언론 기관과 언론인들에 대해 궁금해 했던 거의 모든 것들에 대한 해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세계 곳곳의 소식을 우리 집 안방으로 전해 주는
저널리스트의 애환과 열정이 담긴 생생한 미디어 세계의 비밀!
아침에는 신문을, 점심에는 라디오를 그리고 저녁에는 텔레비전을…… 우리는 매시간 매체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 일어나는 모든 일을 우리의 눈과 귀로 직접 경험하기에는 세계는 너무 크고 지식의 양은 너무도 많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알아야 할지를 상당 부분 저널리스트들의 선택에 무조건적으로 의존하곤 한다. 그 결과 세상에 대한 우리의 지식과 평가는 저널리스트가 우리에게 어떤 종류의 기사를 전하여 주었는가에 의해 좌우될 때가 많다.
따라서 훗날 언론 계통에 종사하고자 하는 사람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언론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우리는 모두 신문과 방송 등 언론 기관에서 생산한 정보를 소비하고 있는데, 언론 기관에서 생산한 그 정보가 늘 옳은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정보와 선전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하며, 믿을 만한 보도와 그렇지 못한 보도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뉴스와 논설, 방송 보도가 어떻게 만들어지며 스캔들은 어떻게 밝혀지는지, 오보는 어떤 경로로 생성되는지 등 미디어 세계를 창조하는 독일의 최고 저널리스들이 펜을 들었다. 그들의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솔직 발랄한 이야기는 무대 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늘 궁금해 하던 많은 독자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언론 서평]
성공의 공식이 다시 발휘되었다. ‘수상은 수영장에 산다’ (Der kanzler wohnt im Swimmingpool) 이후 잉게 브로더젠은 마이브리트 일너와 함께 이 성공의 공식에 따라 다시 뭉쳤다. 저명한 언론인들을 모아 제4의 권력이라는 언론의 세계를 다시 그려낸 것이다. 전편에 해당하는 ‘수상은 수영장에 산다’는 확실히 어린이를 위한 책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화려한 그림들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책은 아니다. 이 책의 대상은 청소년과 성인들이다. 놀라운 사실은 집필진의 화려함이다. 스타 사진가인 헤어린데 퀠블, 전설적인 MC 루디 카렐, 유명기자인 페터 숄-라투어와 한스 라이엔데커까지 현 독일을 대표하는 언론계와 방송계의 스타들이 망라되어 있다.
집필진의 글쓰기 방식은 통일되지 못하고 제각각인듯하다. 뉴스 진행자인 안네 빌의 경우 어린이를 대상으로 글을 쓴 것으로 보이며 파트리시아 리켈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정확한 묘사를 빼놓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진정한 장점은 집필진이 개인적인 경험을 숨김없이 독자들에게 전하려 한다는 점이다.
언론계와 방송계의 다양한 면을 비교적 적은 시간에 알고자 원하는 독자에게 일독을 권할 만한 책임에는 분명하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어린이를 위한 책은 절대 아님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아마존(Amazon)-크리스티안 슈탈
마이브리트 일너
마이브리트 일너
언론학을 전공하고 동독의 한 텔레비전 방송국의 스포츠 편집부에서 근무했다.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 후 해외 편집부로 부서를 옮겨 여행 전문 프로그램과 패션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1992년 독일의 공영 방송인 ZDF로 방송국을 옮겨 <모르겐 마가진>의 진행자이자 PD로 활동했다. 1999년부터 정치 토크쇼 <베를린 미테>를 진행하고 있다.
잉게 브로더젠
짧은 교직 생활 후 로볼트출판사에서 발행인을 역임했으며 현재 문학 담당 에이전트로 많은 저자들의 출판을 돕고 있다. 현재 카프카재단과 <미텔 오이로파>라는 잡지의 편집인으로 일하고 있다. 2001년《수상은 수영장에 살고 있다. 정치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책을 발행했다.
▣ 신경 쓰지 마! 방송일 뿐이야_안네 빌
▣ 무법 지대로_아리아네 부코비치
▣ 나의 원수, 공_올리버 벨케
▣ 즐거운 공룡_소니아 미키시
▣ 탐정으로서의 언론인_한스 라이엔데커
▣ 투쟁적인 관용_위르겐 토덴훼퍼
▣ 맨발로 루비콘 강까지_한스-울리히 외르게스
▣ 호의적 인터뷰_파트리시아 리켈
▣ 1%의 차이_크리스티네 버스터만
▣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라_헤어린데 쾰블
▣ 시도와 저항_유르겐 라이네만
▣ 고통의 한계_알프레드 뢰슬러-클라인트
▣ 이야기꾼의 힘_에두아르드 호이센
▣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여라!_페터 숄-라투어
▣ 전쟁의 위험과 수상의 머리카락_미하엘 뮬러
▣ 심층 보도에 대하여_볼프강 뷔셔
▣ 거절하는 자들의 모임_로저 데 벡
▣ 이봐, 돼지 코!_볼커 비프레히트
▣ 아마도 내가 마지막일 것이다_루디 카렐
▣ 권력과 무기력의 사이_프란지스카 아우크슈타인
▣ 실수는 용납되지 않는다_마이브리트 일너
화려한 대중 매체 뒤에 가려진 치열한 저널리스트들의 세계,
독일의 현직 저널리스트들의 진솔한 직업 애환 들여다보기!
이 책의 저자들은 방송 및 미디어 세계에 종사하는 프로들로 그들에게 놓인 위험에 대해, 그들이 겪고 있는 갈등에 대해 진솔하게 고백한다. 또한 방송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언론인으로서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그들은 무엇을 가지고 기사를 만드는지 등을 현장에 서 있는 선배의 입장에서 상세히 알려 주고 있다.
뉴스를 한번 방영하는 데 필요한 비용은 얼마인지, 왜 방송 언론인들은 신체의 언어를 익혀야 하는지, 해외 특파원은 무슨 문제로 본국의 데스크와 의견 충돌을 하는지, 토크쇼의 진행자는 어떤 재능을 가져야 하는지, 기자와 탐정이 공히 가져야 할 덕목이 무엇인지, 전쟁터에 투입된 종군 기자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등에 대해 궁금하게 느껴본 적이 있는가? 이 책에서 독자는 언론 기관과 언론인들에 대해 궁금해 했던 거의 모든 것들에 대한 해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세계 곳곳의 소식을 우리 집 안방으로 전해 주는
저널리스트의 애환과 열정이 담긴 생생한 미디어 세계의 비밀!
아침에는 신문을, 점심에는 라디오를 그리고 저녁에는 텔레비전을…… 우리는 매시간 매체를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있다. 일어나는 모든 일을 우리의 눈과 귀로 직접 경험하기에는 세계는 너무 크고 지식의 양은 너무도 많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알아야 할지를 상당 부분 저널리스트들의 선택에 무조건적으로 의존하곤 한다. 그 결과 세상에 대한 우리의 지식과 평가는 저널리스트가 우리에게 어떤 종류의 기사를 전하여 주었는가에 의해 좌우될 때가 많다.
따라서 훗날 언론 계통에 종사하고자 하는 사람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언론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우리는 모두 신문과 방송 등 언론 기관에서 생산한 정보를 소비하고 있는데, 언론 기관에서 생산한 그 정보가 늘 옳은 것만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정보와 선전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하며, 믿을 만한 보도와 그렇지 못한 보도를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뉴스와 논설, 방송 보도가 어떻게 만들어지며 스캔들은 어떻게 밝혀지는지, 오보는 어떤 경로로 생성되는지 등 미디어 세계를 창조하는 독일의 최고 저널리스들이 펜을 들었다. 그들의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솔직 발랄한 이야기는 무대 뒤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늘 궁금해 하던 많은 독자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