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사냥꾼

식물 사냥꾼

저자1 케여 힐셔
저자2
출판사 이룸
발행일 2004-12-13
분야 과학/공학
정가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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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사냥꾼은 신대륙이나 아시아의 새로운 식물들을 유럽으로 가져온 사람들을 말한다. 이 책은 유럽의 정원에서 처음으로 백합, 난초, 선인장을 볼 수 있게 했던 파울 헤르만, 알렉산더 폰 훔볼트, 아달베르트 폰 샤미소, 필립 프란츠 폰 지볼트 등 여덟 명의’식물 사냥꾼’들이 펼치는 위험하고 자극적인 여행에 관한 이야기이다.

저자들은 ‘녹색의 황금’을 찾아오기 위해 먼 길을 떠났던 위대한 독일 식물 사냥꾼들의 초상을 생생하고 다채롭게 그려내고 있다. 어떤 이들은 학문적 열성에서 그러했고, 또 어떤 이들은 물질적 욕심에서 그러했다. 안과의사였던 프란츠 폰 지볼트는 차 씨앗이나 지도 등을 일본에서 밀반출시켜 독일로 보냈고 결국에는 스파이 혐의로 추방되었다. 주로 아프리카 지역을 탐사했던 게오르그 슈바인푸르트, 난초 사냥꾼 빌헬름 미홀리츠, 선인장에 미쳐 있던 쿠르트 바케베르크와 함부르크의 어느 무역회사에 고용되어 호주 퀸즐랜드에서 최초의 여성으로 식물계를 탐사했던 아말리에 디트리히에 관해서도 기록되어 있다.

또한 60컷이 넘는 풍부한 도판으로 화려한 식물들과 식물에 미쳐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으며, 동북아식물연구소 현진오 박사가 꼼꼼한 감수로 정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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