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만 자라는 저녁

그림자만 자라는 저녁

저자1 김명복
저자2
출판사 이룸
발행일 2007-01-25
분야 시/에세이
정가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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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서정시학」에 <산길> 외 4편의 시로 등단한 김명복의 첫 시집. 등단한 지 10여 년이 넘은 중견 시인이 세월과 함께 숙성시켜 온 초기 시편들과 그동안 꾸준히 써 왔던 시들을 모아 엮었다.

시인은 소소하고 담백한 어조로 일상 속에서 느끼는 복잡한 심경을 단조롭고 평평한 감정으로 바꿔 노래한다. 두꺼운 겨울, 매지리 호수 물이 얼어 새벽 햇볕에 쩌르릉대며 터지는 얼음 소리 등 자연의 모든 물상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맑고 짧게 그려낸 시가 총 4부로 나누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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