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의 진정한 우정을 엿보다!
『친구찾기 페스티벌』은 어린 친구들의 섬세한 감정과 일상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아낸 책이다. 미미와 지연이가 행복동 우리교회의 소중한 친구가 되어가는 사연은 감동을 전해주며, 동시에 예수님의 사랑과 진실의 가치에 대해서도 담아냈다. 저자는 평소 교회학교에서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낸 경험을 바탕 삼아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 생활 등을 공감가게 잘 보여주고 있다.
행복동에 이사 와서 떡볶이 집을 하는 엄마와 단둘이 사는 지연이는 교실에서 존재감 없는 아이다. 하지만 지연이도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있다. 모든 친구들에게 인기 있는 미미가 바로 그 친구다. 어느 날 미미의 교회 친구 찾기 페스티벌에 초대되어 미미네 행복동 우리 교회에 가게 되는데….
오선화
저자 : 오선화
저자 오선화는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책을 기획하고 집필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총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성품 태교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태교와 부모 성품 교육 강의를 하고 있지요. 또한 청소년들에게는 ‘써나쌤’이라고 불리며, 힐링 멘토로 활동하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는 『모세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에스더의 배에서 꼬르륵꼬르륵』 『성경태교동화』 『성품태교동화』 『아빠태교동화』 『힐링 멘토』『눈물 가득 희망 다이어리(공저)』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류모라
그린이 류모라는 글과 그림을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쿵짝쿵짝 우리는 어린이 음악대』 『롤러코스터는 왜 빙글빙글 돌까』 『우리나라 좋은 동화』 등에 그림을 그렸고, 어린이 친구들과의 더 깊은 만남을 위해 창작 그림책을 준비 중입니다.
눈물 맛 삼각 김밥
지연이가 싫어하는 떡볶이
차도? 보도? 전도!
친구 찾기 페스티벌
아, 짜증나요! 전화하지 마세요!!
주책없는 방구야! 그때 나오면 어떡해!
달콤한 웃음, 달콤한 약속, 달콤한 햄버거
미미의 초대는 달짝지근, 말랑말랑
미미야, 미안해
엄마의 ‘미미의 집’
행복동 지연이, 우리교회 미미
달콤한 수요일, 하늘을 나는 지연이
오늘 예배는, 눈물바다!
행복동 우리교회 지연이와 미미
작가의 말
행복동 지연이와 우리교회 미미의 진정한 우정 만들기!
곰돌이 푸우가 먹는 꿀보다 훨씬 달콤한 사랑 이야기!
“너는 나를 이해해 줄 거 같았어.
너는 우리 집을 보고도 나를 싫어하지 않았어.
정말 고마워.”
예비 부모들을 위한 태교동화를 써서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오선화 작가가 큰 감동과 재미를 주는 창작동화 『친구 찾기 페스티벌』로 어린이 독자들을 만났다. 교회학교에서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오선화 작가는 아이들의 있는 그대로의 마음과 생각, 생활을 그려냈다.
행복동에 이사 와서 떡볶이 집을 하는 엄마와 단둘이 사는 지연이는 교실에서 존재감 없는 아이다. 하지만 지연이도 친해지고 싶은 친구가 있다. 모든 친구들에게 인기 있는 미미가 바로 그 친구다. 어느 날 미미의 교회 ‘친구 찾기 페스티벌’에 초대되어 미미네 행복동 우리교회에 간다. 하지만 지연이는 그 분위기에 적응하기 힘들어 뛰쳐나오고 만다.
미미와의 관계가 점점 어긋나지만, 교회학교 전도사님의 사랑을 통해 지연이는 진정한 사랑을 배우게 된다. 결국 미미와 마음을 터놓는 친구가 되고, 서로의 집을 왕래하며 매일 숙제를 같이 하는 절친이 되는데… 또래 친구들의 섬세한 감정과 일상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전해진다. 우리 어린이 독자들에게 바로 나의 이야기처럼 쉽게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오선화 작가는 미미와 지연이가 행복동 우리교회의 소중한 친구가 되어가는 아름다운 사연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과 진실의 가치를 전한다. 그리고 어린이 독자들에게 친구와 함께 신나게 놀고 활짝 웃으며 추억 만들기를 권한다.
저자의 말
“친구와 함께 활짝 웃어 볼래요”
나는 친구가 참 좋아요. 친구랑 있으면 즐거워지거든요.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랬어요. 친구들과 고무줄 하나만 있어도 즐겁게 놀았지요. … 여러분은 정말 신나는 스마트폰이 있고, 인터넷 게임이 있다고요? 그런데 그런 건 다 혼자 하는 거잖아요. 그리고 진짜 있는 일이 아니라, 가짜로 만들어낸 거잖아요. 나는 여러분이 골목에서,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깔깔거리며 신나게 뛰어놀았으면 좋겠어요. 그런 시간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그럼 어른이 되어서 문득 떠오르는 추억 속에서도 친구들과 함께 활짝 웃을 수 있거든요. – 오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