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용 삼성 라이온즈 사장은 준비된 CEO 이다. 이 책에서는 그와 관련된 여러 일화들을 소개하며 인간 김응용, 야구감독 김응용, CEO 김응용의 진면목을 살펴보며 독자로 하여금 김응용의 위기관리와 처세술 그리고 역경을 풀어나가는 지혜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응용 사장의 또 다른 화법은 바로 애둘러 말하기다. 직접 원하는 바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짐짓 딴청으로 분위기만 조성한 뒤 알아서 움직이게 하는 것이다. 이는 선수단 장악을 위해 가장 애용했던 방법이기도 하다. 2진급 선수들을 띄어주며 주전 선수들의 화이팅을 끌어내는 것이 단골메뉴였다.
이준성
이준성1991년 스포츠조선 입사, 해태 타이거즈 등 야구담당1996년 스포츠조선 초대 일본특파원1999년 스포츠투데이 초대 일본특파원현재 스포츠투데이 스포츠부 체육팀장이선호1994년 광주일보 입사, 해태 타이거즈 등 야구담당1999년 스포츠투데이 입사2001년 일본특파원현재 스포츠투데이 스포츠부 야구팀 차장대우정철우1999년 베이스볼코리아 입사2000년 스포츠투데이 입사, 현재 야구담당기자김양희2000년 스포츠투데이 입사, 현재 야구담당기자
책머리에 인간 김응용을 만나다
01 명장이 되기까지
그리운 산하
굳세어라, 응용아
잊을 수 없는 스승
배포만 두둑했던 상경길
실업야구의 전성시대
프로야구의 봄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그들, 그리고 최강 해태
승부욕의 화신
20년의 한을 풀고
용이 꿈꾸는 비상
02 에피소드로 본 인간 김응용
에피소드 1 용의 얼굴
에피소드 2 의리의 사나이
에피소드 3 광주와 김응용
에피소드 4 요리사 코끼리
에피소드 5 아~ 어머니
에피소드 6 코끼리의 자식들
에피소드 7 코끼리의 눈물
에피소드 8 나, 야구 안 해
03 김응용 촌철살인의 어록
오로지 야구
김 사장의 직설화법
성동격서
믿고 맡겼으면 흔들지 마라
내 새끼는 내가 챙긴다
알고 보면 부드러운 남자?
소심한 코끼리?
그 밖의 어록 모음
04 김응용 관리학 vs 세계 명장들의 관리학
김응용의 관리학
일본의 명장들
메이저리그의 명장들
05 네티즌이 본 김응용
한결 같은 강인함(박기영, 해태 타이거즈 네티즌 대표)
선수단 장악과 탁월한 리더십(정창윤, 삼성 라이온즈 네티즌 대표)
기술자가 공장장으로, 감독이 사장으로(정창윤, 삼성 라이온즈 팬)
06 전문기자들이 본 김응용
김응용 외전 – 정경문(전 일간스포츠 야구담당, 연예부장, 현 경영전략실장)
진정한 승부사 – 김남형(스포츠조선 야구담당 기자)
20대 기자가 본 김응용 – 백호(스포츠투데이 야구부 기자)
07 김응용 이래서 성공했다
‘의리’ 있는 남자(어우홍 전 LG 감독)
야구라는 시장의 개척자(하일성 KBS 해설 위원)
과묵과 성실(성기영 삼성 스카우트부장)
자상함(구경백 전 iTV 해설 위원)
철저한 자기 관리(허구연 MBC 해설 위원)
그의 사람 다루는 능력(이병훈 방송 해설 위원)
정 많고 여린 사람(박노준 SBS 해설 위원)
선수들을 위한 감독(정기주 전 해태 사장)
에필로그 CEO가 된 김응용 전 감독에게
지금 우리에겐 김응용이 필요하다 – 신필렬(전 삼성 라이온즈 사장, 현 삼성전자 사장 겸 대한육상연맹 회장)
준비된 CEO 김응용 – 김원길 전 장관(전 보건복지부 장관, 현 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