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짓는 대학교수 이원종의 식품건강법!
이 책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의 건강을 위핸 어떠한 식품을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다. 음식을 먹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어떻게 먹느냐는 것이다. 몸에 좋은 음식과 영양소도 많이 섭취하면 독약이 된다는 것을 이 책에서는 일깨워주고 있다.
이원종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의 노스다코타 주립대학에서 식품공학석사·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후 위스콘신 주립대학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다 1986년 귀국하여 강릉대학교 생명과학대학장과 산업대학원장을 지냈으며, 캐나다 싸스캐치완 주립대학교와 미국의 네브래스카 주립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근무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사업 평가위원, 과학기술부 국가지정연구실사업 평가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청 유전자재조합식품 안전성평가심사위원을 역임하였고, 현재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식품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농사짓는 교수’로 이름이 알려진 그는 농가주택에서 텃밭을 일구며 각종 유기농 채소를 기르고 토종닭을 키우면서 우리 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조화로운 식생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MBC, KBS, SBS 등 각종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잡지 및 신문 등에 칼럼을 연재한 바 있으며, 한국식품과학회로부터 학술진보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한 찰보리의 영양과 이용』, 『아빠는 콩글리쉬, 딸은 호스하비』, 『알고 먹으면 보약, 모르고 먹으면 독약』, 『위기의 식탁을 구하는 거친 음식』, 『가난한 밥상』, 『건강하게 오래 사는 조화로운 밥상』, 『먹을거리 걱정없는 기적의 아이 밥상』, 『거친 음식이 사람을 살린다』, 『거친음식 박사 이원종의 막걸리 기행』등이 있다.
제1장 식생활을 바꾸면 건강이 보인다
부모의 잘못된 식습관은 소아 비만의 원인이 된다
아이들에게 간식을 주어야 한나?
학교 급식은 좋은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중요하다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겐 다양한 요리법이 필요하다
우유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우유를 대신할 식품은?
균형 있는 아침 식사가 필요하다
머리가 좋아지는 식품은 없을까?
키를 크게하는 식품은 없을까?
(…)
제2장 식품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식품은 화학 물질이다
탄수화물은 값이 가장싼 에너지 공급원이다
단백질은 성장기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지방은 에너지를 가장 많이 내는 영양소이다
왜 칼슘이나 철분과 같은 무기질이 필요한가?
비타민제의 복용이 필요한가?
알코올은 영양소는 없고 칼로리만 갖고 있다
우리가 마시는 술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
제3장 이런 식품을 먹어야 건강하다
종합 건강식품인 현미
무공해 건강식품인 보리
생리 활성 물질이 풍부한 콩
혈전 용해 작용이 있는 청국장
값이 싼 장수 식품인 감자
흡연자들에게 좋은 식품인 고구마
혈관 손상을 막아주는 루틴이 풍부한 메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