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신발의 역사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수천 년 전 고대 사람들이 만들었던 최초의 샌들과 모카신부터 최근의 나이키 운동화와 인라인 스케이트까지, 신발의 탄생과 발전 과정 등 신발의 역사 전체를 다루면서 이를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와 풍습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신발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전통적인 일곱 가지 스타일(샌들, 부츠, 옥스퍼드, 펌프스, 나막신, 뮬, 모카신)들을 중심으로 신발이 문명의 발달과 함께 어떻게 변화하였으며, 각 문화권에서 어떻게 사회적 지위와 종교, 정치 등의 요소를 반영하고 있는지를 흥미롭게 설명한다.
링컨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부츠 대신 카펫 슬리퍼를 신어 행정 관료를 놀라게 했다거나, 19세기 초 유행하던 여성들의 신발이 당시 여성들의 삶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에피소드들과 사진을 곁들여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로리 롤러
지은이 로리 롤러(LAURIE LAWLOR)
현재 일리노이 주 에버스턴에서 살고 있으며, SHADOW CATCHER: THE LIFE AND WORK OF EDWARD S. CURTIS의 저자로서, GOLD IN THE HILLS와 수상작인 ADDIE ACROSS THE PRAIRIE와 그 연작을 포함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소설로 인정받고 있다.
옮긴이 임자경
1984년 덕성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1997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2002년 현재 경인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재직중이다.
머리말
1 최초의 신발
샌들과 모카신
2 보호용 신발
부츠에서 나막신까지
3 신발과 권위
지도자가 신었던 것
4 신발과 지위
맨발에서 전족까지
5 신발과 유행
힐과 그 이상의 것
6 신발과 마술
신화와 문학
7 신발과 인생의 사건들
탄생, 죽음 그리고 결혼
8 신발과 운동
크로케 샌들에서 에어 조던까지
맺음말
참고자료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