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혹한 승부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며 최고의 승자가 되기 위해 힘겹게 전진하는 약자들에게 전하는 자기경영서. 이 책은 백전불패의 신화를 창조한 일본의 전설적인 검신(劍神), 미야모토 무사시의 처세서로 무사시가 인생에서 터득한 검법 정신은 물론 승리를 거머쥐기 위한 철두철미한 전략과 자기 수양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미야모토 무사시의 전기적 발자취인 대전(對戰)을 다룬 『필승(必勝)』과 그의 저서인 『오륜서』의 원문 해석 및 작자의 해설로 이루어져 있다. 난해하고 딱딱한 병법서인 『오륜서』를 심도 있게 재분석한 작자의 해설은 현대인이 적용할 수 있는 무사시의 처세 교훈을 한층 이해하기 쉽게 해준다. 또한 무림의 전설로 대변되는 대전(對戰) 부분은 소설보다 더 재미있는 흥미와 감동으로 순간순간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병법에 대한 이해서인 동시에 경쟁의 시대에 살아남는 방법을 알려주는 자기경영서.
하이디 오치아이
저자 하이디 오치아이
현재 뉴욕주립대(SUNY) 빙엄턴 캠퍼스의 인류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하이디 오치아이는 세계적인 가라테 고수로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가라테 선수이자 무술사범, 전도사인 그는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며 가라테 고수들에게는 최고의 영예인 ‘명예의 검은 띠 전당(The Black Belt Hall of Fame)’에 ‘올해의 지도자’와 ‘올해의 인물’로 수 차례나 이름이 올랐다. 저서로는 《완벽한 호신술》, 《하이디 오치아이의 어린이를 위한 호신술》이 있다.
역자 박정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한국일보사에 입사해 〈서울경제신문〉사회부, 〈한국일보〉사회부, 국제부 기자, 차장을 거쳐 〈머니투데이〉국제금융실장, 국제부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국제경제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1] 제1부 필승 – 무조건 승리한다
[2] 제2부 오륜서
1. 제1권 땅의 권
2. 제2권 물의 권
3. 제3권 불의 권
4. 제4권 바람의 권
5. 제5권 공(空)의 권
– 역자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