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과학자가 쓴 어른을 위한 매혹적인 공룡책. 150컷 이상의 멋진 삽화를 곁들여 공룡, 익룡, 어룡에 대해 공룡의 관절과 뼈를 통해 과학적이고 세심하게 알아볼 수 있다.
저자는 공룡의 신체 구조와 움직은, 생활 특성 및 라이트스타일을 세심하게 분석하고 그 당시에 공룡이 어떤 모습으로 살았을 것인지에 대한 각종 증거물을 동원해 쥐라기의 지구를 재구성했다. 나아가 공룡에만 치우쳐 있던 연구적 관심을 익룡(날아디는 공룡)과 해룡(물 속에 사는 공룡)까지 확대해 다양하면서도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고 있다.
크리스토퍼 맥고원
지은이
크리스토퍼 맥고원은 토론토의 로열온타리오박물관의 고척추 동물 큐레이터이며 토론토대학교의 동물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옮긴이
이양준은 덕성여대 불문과를 졸업하고 영국 RUTLAND SCHOOL과 터키 TOMER에서 영어와 터키어를 공부했다. 잡지사 기자와 출판사 편집인으로 일했으며 현재 영어, 터키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들로는 <삶이 주는 선물> <반역의 시인 랭보와 짐 모리슨> <내가 하는 일을 떠들어라 기억시켜라> <행복한 바보 나스레딘 호자 이야기> <열받지 않고 10대 자녀와 싸우는 법> <내 신발이 어디로 갔을까> <자밀라> <파워 피트니스 30분> <전신 마사지 30분>등이 있다.
책머리에
Part 1 재료
Part 2 기본자료
Part 3 척추 뼈대의 작용 원리
Part 4 공룡 뼈대 읽기
Part 5 크기의 문제
Part 6 뜨거운 것과 뜨겁지 않은 것
Part 7 공룡의 뇌와 지적 능력
Part 8 완전한 어류가 아니었던 것
Part 9 수영의 역학
Part 10 바다의 용
Part 11 날개 달린 유령
Part 12 공룡의 사라짐 : 서서히 혹은 갑자기?
맺음글
주(註)
참고 문헌
찾아보기
리처드 오언이 이 엄청난 동물들에게 ‘공룡(恐龍 dinosaur:무시무시한 도마뱀)’이라는 이름을 붙인 지도 한 세기하고 반이 지났다. 그 동안 단지 공룡에 대해서 뿐 아니라 과학의 전 분야에 있어서 지식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그러면 이제부터 페이지를 넘겨가며 20세기 말의 시각에서는 중생대의 세계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크리스토퍼 맥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