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 문명들의 흥미진진한 비밀을 밝히다!
『고대 하늘의 메아리』는 고대인들이 하늘을 어떻게 보았으며, 그 하늘을 어떻게 해석하고 구현했는가에 관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고고천문학에 초점을 맞춰 그리스, 터키, 와이오밍, 이집트, 중국, 바빌로니아 등의 신화와 천문학 관련 건축물, 유적 등을 조사하여 하늘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알아본다. 저자는 피라미드, 고분, 무덤 등의 유적을 통해 죽음과 하늘과의 관계를 설명하고, 우리 조상들에게 중요하나 것은 우주 그 자체였다고 말하며, 사회의 삶을 규정하고 그 사회의 특성을 부여한 것이라고 생각한 원칙들은 하늘에서 빌려왔으며 도시를 설계할 때 기초가 되었음을 이야기한다. 이처럼 고대인들의 하늘 관측이 문화적 진화에서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보며 인간의 과거를 만들고 지금도 우리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힘에 대해 일깨워준다.
저자의 말 – 1994년 판에 부쳐 9 / 감사의 말
1. 우리가 보는 빛
조상들의 눈으로 보기/태양과 별에서 계절 보기/세차의 하늘 산책/별들 사이를 배회하
는 방랑자들/달빛으로 시간 표시하기/질서와 혼돈
2. 우리가 지켜보는 하늘
하늘 위의 눈/하늘에 보이는 전조/하늘을 기록하기/태양을 향한 원/태양을 바라보는
단/달을 잡으려고 손을 뻗다/하늘에서 드리워진 그림자?/하늘을 엿보는 창문들/금성
의 탑/정확성을 추구하다
3. 우리가 경배하는 신들
불멸성과 신성/천상의 신들 : 태양과 달/떠도는 신들/신이 된 별들/하늘에 있는 힘의
목적/하늘이 위임했노라 : 하늘이 땅에 이르다
4. 우리가 들려주는 이야기들
계절의 질서/세계의 구조/질서 유지/혼돈의 침입과 질서의 회복
5. 우리가 매장하는 고인들
대 피라미드 천문학/왕가의 계곡에 별처럼 총총한 무덤들/중국 하늘 아래 묻힌/카호키
아 유적 72호 고분의 미스터리/팔렝케 유적에서 태양이 죽다/아일랜드 무덤 속 햇빛
6. 우리가 계속하는 밤샘관측
샤먼과 성소/태양의 집들/하늘로 가는 여정/태양의 바퀴들/태양의 사제들/태양의
소용돌이선들
7. 우리가 계산하는 날짜들
구석기시대에 시간 표시하기/구석기시대의 표기법: 빙하기의 달을 새기다/시간을 숫자로
바꾸기/신석기시대에 시간 축하하기/선돌로 계절 세분하기/달로 시간 측정하기/시간
을 조직화하고 그것을 철저히 지키기/시간을 신성하게 하고 그것에 의미 부여하기/달력,
보정, 그리고 왕들/달력, 경작, 그리고 우주질서/시간과 사회질서 : 잉카 달력/시간과 점
-복잡함과 일치 : 메소아메리카의 달력
8. 우리가 올리는 제의
한 해 되살리기/한 해 살아남기/한 해 조율하기/한 해에 경의 표하기/한 해 시작하기
-햇수를 ‘다발’로 묶어‘나르기’/영혼 부활시키기
9. 우리가 에워싸는 공간
스톤헨지와 하늘/스톤헨지에 있는 그 밖의 것들/고리 안에 있는 것들/제의와 고리
10. 우리가 정렬시키는 신전들
신화 흉내 내기/우주에서 머무르기/우주의 베틀에서 베 짜기/회귀선 위에 있는 신전/
천정의 태양을 위한 방/하늘을 위한 무대/신전에 빛을
11. 우리가 설계하는 도시들
금단의 도시/태양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도시/태양에게 영양을 주는 도시/세계의 배
꼽에 있는 도시/신들이 세운 도시
12. 우리가 그리는 상징들
십자, 달력, 그리고 우주의 게임보드/하늘의 승인/달 표시하기/보리, 벌들, 그리고 시간
의경과/이시타르의 별 /태양에는 날개가 있다/빛나는 원반과 그 밖의 세계
13. 우리가 디자인하는 우주들
하늘에서 에너지를 얻다/천정에 맞춰 정위된/천구를 따라 운행된/하늘에 의해 조직된
-시간과 공간으로 짜맞춰진/우리 앞에 저만치 펼쳐져 있는 어둠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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