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은 부산 주먹의 전설 이정우의 파란만장한 서울 진출기를 그린 웹툰이다. 15년 전, 하루 방문객 240만이라는 어마어마하고도 이례적인 기록을 남기며 온라인에서 연재되었던 소설 『통』을 원작으로 한 웹툰 『통』을 드디어 단행본으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어쩌면 뻔한 내용일 수도 있지만, 자꾸만 보게 되는 소설 『통』. 그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사춘기와도 닮아 있다.
누구에게나 그런 시절이 있다. 무언가를 뿜어내지 않으면 견딜 수 없던……. 그리고 언젠가는 지나가기 마련인 시절 말이다. 소설 속 주인공, 이정우도 가장 격하고 뜨거운 시절 한가운데 놓인 고등학생이다. 하지만 평범하지만은 않은, 부산 주먹의 전설로 살아온 이정우. 그가 서울로 전학을 오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서울에서는 조용히 살기 원했지만 그건 이정우의 삶이 아니라는 걸 우리 모두 알고 있다. 학교 내외 일진들과의 대결에서 극강의 실력을 뽐낸 이정우는 단시간에 그 지역을 평정하게 된다. ‘치기 어린 남자들의 로망’을 적극 반영한 대목이다. 이 소설에 남자들이 열광하는 묘한 이유가 되기도 한다. 그 후 일대 조직폭력배들은 ‘통’ 이정우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다. ‘통’이지만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기 싫은 이정우의 삶도 이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흐르게 된다.
과연 이정우는 무엇을 지켜내기 위해 그렇게 많은 것들을 부수어야만 했을까? 주인공 이정우는 강인하기만 하거나 세기만 한 캐릭터가 아니다. 그 속에 위태로움과 안쓰러움을 함께 가지고 있다. 그런 이유로 독자들은 이정우에게 한 번 더 눈길을 주게 될 것이다.
유니텔 소설 초창기부터 장르소설 쪽에서 ‘미나’라는 필명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마니아 독자를 형성하고 있다. 2001년부터는 만화 스토리에 입문하여 10여 년 동안 다양한 장르의 만화 작품에 참여하고 있다. 만화 스토리 작가로서는 본명 오영석보다 필명 민(meem)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2011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영화계까지 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인기 폭발! 일요웹툰의 제왕
화제의 웹툰 『통』 드디어 단행본 출간!
“남자라면 공유하라!”
액션, 스토리, 캐릭터, 의리!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으리으리한 웹툰!
“서울에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까?”
부산 주먹의 전설 이정우, 서울 진출기
힘, 명예, 사랑, 학업 그 중심에 『통』이 있다!
남자들이여, 통으로 통하라!
여자여도 재미있다!
일요웹툰의 제왕!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 화제의 웹툰 『통』
*통: 한 조직에서 싸움을 가장 잘하는 주먹 짱을 의미하는 부산 및 영남 지역 사투리.
매주 일요일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남자들의 심장을 뒤흔들고 있는 화제의 웹툰 『통』 단행본이 네오카툰에서 출간되었다. 『통』은 부산 주먹의 전설 이정우의 파란만장한 서울 진출기를 그린 웹툰이다. 15년 전, 하루 방문객 240만이라는 어마어마하고도 이례적인 기록을 남기며 온라인에서 연재되었던 소설 『통』을 원작으로 한 웹툰 『통』을 드디어 단행본으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작자 오영석(필명 민)은 유니텔 초창기부터 장르소설 쪽에서 ‘미나’라는 이름으로 활발히 활동한 작가로, 만화스토리 작가로서도 10여 년간 활동하며 다양한 장르의 만화 작품에 참여하고 있다. 2011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이제는 자신의 영역을 영화계까지 넓히고 있는 주목할 만한 작가이다.
그런 그가 15년 전 쓴 『통』이라는 소설은 잘 숙성되어 만화작가 백승훈을 만나게 되고, 이후 웹툰 『통』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된다. 그렇게 알려진 웹툰 『통』은, 2012년 말 51화로 시즌 1을 마무리하고 현재는 인기리에 시즌 2를 연재 중에 있다. 실감나는 액션과 힘 있는 스토리로 많은 웹툰 팬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는 웹툰 『통』. 현재 티스토어에서 연재하고 있는 웹툰 『통』은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며 수개월 전부터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남자라면 공유하라’라는 메시지와 함께 만화를 볼 수 있는 웹 링크가 전파돼, 더욱더 많은 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이슈와 함께 오영석 작가와 백승훈이 함께 작업한 웹툰 『총수』와 『독고』도 ‘남자라면 꼭 봐야 할 웹툰’으로 『통』과 함께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웹툰의 원작소설 『통』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소설 『통』은 날 것의 형태이다. 날 것? 그러니까 그림으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장면들을 소설에서는 모두 담고 있다는 얘기다. 다시 말해, 소설 『통』은 웹툰 『통』보다 조금 더 잔인하고 자극적이다. 또 소설은 후반부로 갈수록 웹툰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이 지점도 소설 『통』이 궁금해지는 중요한 이유이다.
어쩌면 뻔한 내용일 수도 있지만, 자꾸만 보게 되는 소설 『통』. 그 이야기는 우리가 알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겪어야 하는 사춘기와도 닮아 있다. ‘남자’라면, 혹은 ‘남자를 조금 더 이해하고 싶은 여자’라면 『통』을 꼭 읽어보기 바란다.
무언가 분출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던 시절
우리들만의 히어로, 이정우!
누구에게나 그런 시절이 있다. 무언가를 뿜어내지 않으면 견딜 수 없던……. 그리고 언젠가는 지나가기 마련인 시절 말이다. 소설 속 주인공, 이정우도 가장 격하고 뜨거운 시절 한가운데 놓인 고등학생이다. 하지만 평범하지만은 않은, 부산 주먹의 전설로 살아온 이정우. 그가 서울로 전학을 오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서울에서는 조용히 살기 원했지만 그건 이정우의 삶이 아니라는 걸 우리 모두 알고 있다. 학교 내외 일진들과의 대결에서 극강의 실력을 뽐낸 이정우는 단시간에 그 지역을 평정하게 된다. ‘치기 어린 남자들의 로망’을 적극 반영한 대목이다. 이 소설에 남자들이 열광하는 묘한 이유가 되기도 한다. 그 후 일대 조직폭력배들은 ‘통’ 이정우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다. ‘통’이지만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기 싫은 이정우의 삶도 이에 따라 다른 방향으로 흐르게 된다. 과연 이정우는 무엇을 지켜내기 위해 그렇게 많은 것들을 부수어야만 했을까? 주인공 이정우는 강인하기만 하거나 세기만 한 캐릭터가 아니다. 그 속에 위태로움과 안쓰러움을 함께 가지고 있다. 그런 이유로 독자들은 이정우에게 한 번 더 눈길을 주게 될 것이다.
자칫 단순해 보일 수 있는 이야기를 소설 곳곳에 숨어 있는 심심찮은 변주들이 속도감 있게 이끌어간다. 또한 『통』은 빡빡하고 지루한 현실에서 벗어나 잠깐이나마 우리가 갖지 못한 힘을 만끽하는 ‘히어로물’과도 닿아 있다. 최근 극장에서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같은 ‘히어로물’들이 많은 관객들을 사랑을 받고 있다. 남자뿐 아니라 여자들에게까지도 갈망의 대상인 히어로! 인간 이상의 힘을 가진 캐릭터들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통』은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은 우리들만의 ‘히어로’로 기억될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