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피타고라스의 정리로 유명한 피타고라스의 소개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들을 통해 사각형의 원리를 파헤쳐 보는 책이다. 어렸을 때 단지 네모라고 불렀던 모양들이 학교 교과 과정에서는 ‘도형’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각각의 모양에 따라 분류되는데, 이때 우리가 쉽게 놓칠 수 있는 각 사각형들의 특징을 재미있고 쉽게 풀어내고 있다. 또한 대 수학자인 피타고라스와 함께 백화점을 돌아다니면서 각 사각형들이 모양에 따라 어떤 성질들을 가지고 있는지, 각 사각형들 사이에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다양한 증명 방법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배수경
배수경
1995년 이화여대 수학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2006년 이화여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였다. 현재 이화여대 수학교육학과 박사 과정 중이며, EBS <난제공략>을 강의하고 있다. 전국 중학교 학업성취도 출제 및 검토위원과 고양 교육청 영재교육원 강사를 역임한 후 현재 고양 무원고등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새로 쓰는 초등수학 교과서》《수학여왕 제이든 구출작전》《달콤한 수학사》 등이 있다.
추천사
책머리에
길라잡이
피타고라스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수업 ― 세상은 온통 네모투성이
두 번째 수업 ― 높은 곳까지 올라가게 도와주는 사다리꼴
세 번째 수업 ― 자장자장 우리 아기 재우는 평행사변형
네 번째 수업 ― 우직하지만 알뜰살뜰한 직사각형
다섯 번째 수업 ― 쭉쭉 잘 늘어나서 유용한 마름모
여섯 번째 수업 ― 신통방통 완소 정사각형과 사각형들의 관계
일곱 번째 수업 ― 같은 원리, 다른 공식으로 알아보는 사각형의 넓이
여덟 번째 수업 ― 사각형계의 아웃사이더들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사물들을 통해
사각형의 원리를 파헤쳐 본다!
수학자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보다 멀리, 보다 넓게 바라보는 수학의 세계!
■■■ 위대한 수학자와의 만남을 통해 수학의 참맛을 느껴 볼 수 있는
피타고라스의‘사각형’이야기
이 책은 피타고라스의 정리로 유명한 피타고라스의 소개로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들을 통해 사각형의 원리를 파헤쳐 보는 책이다. 어렸을 때 단지 네모라고 불렀던 모양들이 학교 교과 과정에서는 ‘도형’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각각의 모양에 따라 분류되는데, 이때 우리가 쉽게 놓칠 수 있는 각 사각형들의 특징을 재미있고 쉽게 풀어내고 있다. 또한 대 수학자인 피타고라스와 함께 백화점을 돌아다니면서 각 사각형들이 모양에 따라 어떤 성질들을 가지고 있는지, 각 사각형들 사이에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다양한 증명 방법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 주변 사물들을 통해 알아볼 수 있는 신비로운 사각형의 세계!
고등학교 현직 교사들이 쓴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시리즈는 어려운 수학적 내용을 친구처럼 편한 수학자를 통해 쉽게 배워 볼 수 있도록 한 책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피타고라스라는 수학자를 선생님으로 내세워 각 사각형들의 개념과 특징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수학 교과 과정에 있어서 도형 특히, 사각형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그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특징들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어야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도형에 대한 문제들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사각형의 개념을 처음 접하는 초등학생부터 도형에 대한 탐구가 직접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고학년의 학생들까지 모두가 재미있고 쉽게, 그리고 정확하게 도형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이 책은 복잡한 기호 없이도 사각형의 여러 가지 내용과 증명을 읽어 낼 수 있고 왜 그런지 그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충분한 줄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교과서의 배열과는 조금 다르게 구성하여 한꺼번에 비교하는 것이 용이하도록 하였다. 증명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기는 하지만 형식보다는 그 형식에 담긴의미를 이해하고 파악하기 쉽게 다루었다.
― 수업 정리 : 각 수업마다 중요한 수학 용어를 따로 정리해 두어 학생들 스스로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다.
추천사
수학자라는 거인의 어깨 위에서
보다 멀리, 보다 넓게 바라보는 수학의 세계!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추상성’이 강한 수학적 사고의 특성과 구체적인 것을 좋아하는 학생방식의 차이 때문이다, 이런 차이를 좁히기 위해서 수학의 추상성을 희석시키고 수학 개념과 원리의 설명에 구체성을 부여하여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데,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시리즈는 수학 교과서의 내용을 친숙하고 생동감 있게 재구성함으로써 수학을 접근하기 만만한 교과목으로 변모시켜 놓았다. 또한 중간중간에 곁들여진 수학자들의 에피소드는 자칫 무료해지기 쉬운 수학 공부에 윤활유 역할을 해 주고 있다.
《수학 콘서트》저자,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박경미
《피타고라스가 들려주는 사각형 이야기》는 초등학교 때부터 알아온 여러 가지 사각형들을 한 번에 갈무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정규 교과 과정에서는 자세하게 다루지 못한 사각형과 관련된 생활 이야기와 더불어 딱딱하고 지루하기 쉬운 증명들을 물 흐르듯이 편안하고 쉽게 다루고 있다. 이 책과 함께 교과서를 공부한다면 예쁜 정리함에 엽서와 편지를 정리하는 기분으로 사각형을 공부할 수 있을 것이다.
잠신중학교 수학교사 김송이
사실 흔히 잘 알고 있는 도형이라 생각하기 쉬운 원, 삼각형, 그리고 사각형은 그 정의와 성질에 대해 놓치고 지나가버리기 쉽다. 하지만 그럴 경우에 《피타고라스가 들려주는 사각형 이야기》를 편안한 기분으로 읽기만 한다면 놓쳐버린 사각형에 대한 구체적인 기억을 쏙쏙 떠올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가까이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볼 수 있는 친구가 되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저동중학교 수학교사 박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