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할까 했더니 아직 1라운드(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2)

포기할까 했더니 아직 1라운드(십대를 위한 자존감 수업2)

저자1 김남훈
저자2
출판사 자음과모음
발행일 2020-06-10
분야 청소년문학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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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 올리고 한 발 앞으로!”

미래가 두려운 십대에게

챔피언이 건네는 격한 응원

프로레슬러, 격투기 해설가, 방송인, 강사, 사회 활동가 등 ‘육체파 창조형 지식노동자’로 여러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남훈 작가가 새 책으로 돌아왔다. 『허세라서 소년이다』 『청춘매뉴얼 제작소』에서 십대와 고민을 나눠 온 작가가 이번에는 ‘십대의 자존감’에 주목했다. 작가는 온갖 일들을 겪으며 경험한 것과 이를 통해 느낀 것을 담백하게 들려주고, 낯선 길을 걷고 있는 십대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건넨다.

나도 인생의 정답은 몰라. 너희가 지금 생애 처음으로 십대를 맞이했듯, 나도 예전에 생애 처음으로 십대를 맞이했었거든. (……) 낯선 길을 걷느라 고생이 많아. 내가 조금 앞서 갈 테니 두렵고 힘들겠지만 같이 가 보자. 서툰 길잡이와 함께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_머리말 중에서

이 책은 열심히 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거나 그저 하고 싶은 대로 살아가라는 식의 손쉬운 답을 말하지 않는다. 대신 저자가 겪은 성공과 실패, 여러 직업을 가지게 되기까지의 우여곡절, 십대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조언 등을 솔직하게 말해 준다. 저자의 유쾌한 목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자신이 가진 고민과 문제를 돌아보고, 이를 어떻게 대하고 해결해야 할지 깨우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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