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이 들려주는 갈대 이야기

강영계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8년 8월까지 건국대학교 철학과교수를 역임했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 프랑스 슈트라스부르대학 교환교수를 지냈다. 건국대 문과대학장, 부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중국 서안의 서북대학교 객좌교수이고 한국니체학회회장이다. 저서로 <베르그송의 삶의 철학>, <왜 철학을 하는가>,<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 <바보와 천재>, <니체와 정신분석학>, <헤겔>,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이야기>, <기독교 신비주의 철학> 등이 있다., 역서로는 하버마스의 <인식과 관심>, 쾨르너의 <칸트의 비판철학> 등이 있다.

책머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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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1) 해피보이 내 친구 성원
(2) 성원이의 갈대 같은 속마음
(3) ‘갈대 팡세 프로젝트’를 결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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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다려라, 파스칼! 우리가 간다!
(1) 수학과 물리학의 천재 파스칼
(2) 영석 형의 첫사랑
(3) 수학이 뭐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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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갈대’로 가는 길
(1) 이성이냐 심정이냐
(2)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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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리의 팡세를 위해
(1) 파스칼이 우리에게 남긴 것
(2) 우리의 팡세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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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부록_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

■■■ 하늘공원에서 흔들리는 갈대를 보고 결성한 ‘갈대 팡세 프로젝트’!
이성과 감정 사이에서 방황하는 다섯 팀원들의 이야기!

뛰어난 수학자이자 과학자였던 파스칼은 불의 계시를 받은 이후 자연 과학의 이성적 지식이 확실성을 가질 수 있는 근거가 신앙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확신하게 됩니다. 또한 파스칼은 이성은 자연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열쇠이며 신앙은 초자연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로, 신앙을 기본 바탕으로 하여 그 위에 이성이 작용한다면 인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