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가 독자들에게 자신의 과학 이야기를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한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 제109권 『타운스가 들려주는 레이저 이야기』.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실험과 이를 설명하는 이론들을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우면서도 논리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이로부터 과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이를 발견해낸 과학자들의 창의적인 사고과정을 체득할 수 있다.
육근철
저자 : 육근철
저자 육근철은 대전과학고등학교 연구부장, 대전과학교육원 연구사, 전국학생발명품경진대회 심사위원, 전국과학전람회 심사위원, 대전·충남지역 공주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원장, 한국영재학회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제38회 전국 과학전람회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현재 공주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빛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빛의 여행》《플랑크가 들려주는 양자 이야기》등이 있다.
첫 번째 수업 – 빛이란 무엇일까?
두 번째 수업 – 레이저의 역사
세 번째 수업 – 메이저의 원리
네 번째 수업 – 메이저가 레이저로 발전하다
다섯 번째 수업 – 레이저의 원리
여섯 번째 수업 – 레이저에는 어떤 종류가 있을까?
일곱 번째 수업 – 레이저는 어떤 장점이 있을까?
마지막 수업 – 레이저는 어디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
인간이 만든 문명의 꽃, 레이저 이야기를 통해 키우는 창의적 사고 능력!
위대한 과학자이자 교육자인 타운스가 들려주는
‘레이저’이야기
레이저가 발명된 지 벌써 반세기가 흘렀다. 그동안 레이저는 인류의 생활 양식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몰고 왔다. 레이저의 사용이 보편화된 오늘날, 레이저에 대한 지식은 이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소양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에 관심을 가진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레이저는 어쩐지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주제가 과학자이자 교육자인 타운스와의 만남을 통해 우리 앞에 친근하게 다가왔다.
이 책에서는 어린 시절의 경험과 창의적 사고를 기반으로 레이저 발명에 주춧돌을 쌓은 타운스뿐만 아니라 레이저의 발명에 기여한 많은 과학자들의 업적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또한 일반 교재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흥미로운 과학사의 뒷이야기를 통해 인류의 문명을 바꾼 과학자의 인간적 고뇌와 기쁨도 느낄 수 있다. 레이저의 최초 발명자 자리를 놓고 타운스와 법정 싸움을 했던 굴드의 이야기는 과학자의 집념과 고뇌가 어떠했는가를 느끼게 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과학은 더 이상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재미있고 미래의 꿈을 실현시킬 원동력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레이저가 일반 광원과 어떻게 다른지, 원리에서부터 특징 및 실생활에서의 활용의 예까지 다루고 있어 레이저에 관한 많은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 본문 중간에 삽입된 삽화 및 사진 그리고 만화까지 4도로 구성하여 빛의 특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생동감과 입체감을 더하고 있다.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과학 연대표.체크, 핵심 내용.이슈, 현대 과학.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