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다시 책을 손에 들기 시작했다!
다가오는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내러티브
상상력과 독서력을 키워주는 1015 픽션
핀란드와 노르웨이에서 각각 최고의 어린이 작가로 손꼽히는 두 사람. 티모 파르벨라와 비외른 소르틀란은 같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다. 높은 독서율과 많은 독서량을 자랑하는 북유럽에서도 아이들이 스마트폰 게임에 빠져 손에서 책을 놓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두 작가는 스마트폰과 게임을 비난하기보다 아이들이 읽을 만한 재미있고 올바른 책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여기에 앵그리버드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던 파시 핏캐넨이 참여하면서 『케플러62』 시리즈는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출 수 있었다.
마윈(알리바바 회장) _ “이제 우리는 아이들에게 수학이 아닌 상상력을 가르쳐야 한다.”
현재 우리 교육이 강조하는 코딩은 실상 미래가 되면 전혀 중요하지 않은 것일 수 있다. 미래는 언제나 전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우리보다 앞서 나가기 때문이다. 결국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미래에 사용될 기술이 아니라 어떤 미래가 와도 헤쳐 나갈 수 있는 상상력이 아닐까?
세 명의 작가들도 역시 같은 생각을 했다. 미래 사회에 일어날 다양한 문제들은 지금과 같은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리라 본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상상력’이란 키워드에 집중했고, 이는 『케플러62』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소재인 게임 〈케플러62〉를 통해 드러난다.
소설 안에서 세계적 인기에도 아직 엔딩을 본 사람이 없다는 게임 〈케플러62〉. 그것을 깨기 위해 필요한 것은 ‘나이’나 그것으로 상징되는 지식의 양도, 신체 능력의 우월성도 아니다. 그저 끝을 보겠다는 열정과 게임을 만든 사람들의 허를 찌르는 기발한 발상의 플레이뿐이다. 결국 18세 이하의 아이들만 이 게임의 엔딩을 보게 되는 현상은 어른 사회에 의해 ‘코딩된 존재’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존재’에게 미래를 헤쳐 나갈 힘이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즉 이 책에는 ‘상상력’을 가진 사람만이 미래를 만든다는 믿음이 담겨 있다.
티모 파르벨라
저자 : 티모 파르벨라
저자 티모 파르벨라는 핀란드 최고의 어린이 작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쓴다. 그를 성공적인 작가로 만들어준 〈엘라〉 시리즈는 핀란드 초등학생의 필독서이다. 2006년 『시소』로 핀란드 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30개국 이상에서 그의 책을 번역·출간했다.
저자 : 비외른 소르틀란
저자 비외른 소르틀란은 노르웨이 최고의 어린이 청소년 작가. 청소년에서 성인층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작품을 쓴다. 그의 글은 유머 감각이 뛰어나지만 일상적인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운다. 소설 『천상의 키스』와 『사랑의 빛』으로 노르웨이 아동문학상과 문화부장관 문학상을 수상했다.
역자 : 살미넨 따루
역자 따루 살미넨은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에서 동아시아학을, 헬싱키 폴리테크닉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1998년 처음 우리나라에 여행을 온 뒤로 해마다 우리나라를 찾았다. 2000년과 2001년에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환학생으로 와서 서울대 외국어학당을 다니며 국제대학원 수업을 들었고. 동시통역 일과 핀란드 책을 한국에 소개하는 일을 하면서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핀란드 초등 수학 교과서와 함께 떠나는 수학여행』 『펠리칸맨』 『시리와 깨르뚜의 벼룩』 등이 있다.
그림 : 파시 핏캐넨
그린이 파시 핏캐넨은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수년간 어린이책의 삽화를 선보였다. 앵그리버드로 유명한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에서 일러스트레이터, 캐릭터 디자이너 및 그래픽 아티스트로 일했다. 그는 사람과 대중문화, 자연을 관찰하고 어린 시절을 회상함으로써 영감을 얻는다.
2020년 애니메이션 방영 확정! 전 세계 12개국(+α) 출간 화제작!
핀란드 교육이 선택한 최상의 어린이 청소년 소설
인구 과잉과 천연자원 고갈로 위기를 맞은 미래.
13살 아리는 아픈 동생 요니를 홀로 돌보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형제는 누구도 깨지 못했다는 〈케플러62〉라는
새로운 게임에 도전하여 결국 최종 레벨에 다다른다.
어쩌면 〈케플러62〉는 그저 게임이 아닐 수도 있다.
한 단계를 더 깨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다만, 분명한 것은 신나는 모험이 벌써 시작됐다는 사실이다.
#히어로 #우주모험 #게임 #얼리틴스 #1015픽션
정세랑(소설가) _ “이 책을 읽을 어린 SF 독자들이 경험할 짧지만 강렬한 몰입이, 어쩌면 모든 것을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신동욱(소설가·배우) _ “상상의 공간은 이제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미지의 우주로 대체된다.”
BE PART OF THE STORY(이야기의 일부가 되어라)
스타트부터 엔딩까지 완벽한 우주 모험이 펼쳐진다!
세 명의 작가가 만들어낸 책은 너무 재미있었다. 너무 인기가 많았다. 애니메이션 제작·방영은 일찌감치 확정되었고, 할리우드 영화사와는 영상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 조율하는 단계까지 왔다. 출간하는 나라들이 점점 많아지자, 전 세계에서 수많은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까지 팬레터를 보내왔다. 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열렬한 요청을 받은 작가들은 결국 시리즈를 예정대로 완결하되 세 권의 세컨드 시즌을 더 내기로 합의했다.
이책(편집자) _ “기꺼이 이야기의 일부가 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케플러62』는 두근두근한 마음을 계속 선사할 것입니다.”
『케플러62』 시리즈를 출간한 세계 각국의 반응들
– 아이들이 다시 책을 손에 들기 시작했다
– 영화적인 접근
– 비디오 게임과, 영화, TV의 스토리텔링 방식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최적화된 구성
– 시대에 맞는 최신 요소를 갖추고 있는 시리즈
– 잘 짜인 플롯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문제점과 이슈를 보여준다
상상과 지성이 만나는 가장 원소적인 이야기 | 얼리틴스
‘얼리틴스’는
청소년 소설의 명가 ㈜자음과모음에서 10-15세 독서가를 위해 준비한 새로운 소설입니다.
재미있고 올바른 스토리와 빼어난 일러스트가 만나 공감각적 경험을 체감하게 합니다.
다가오는 인공지능의 시대를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재능은 바로 창의력!
‘얼리틴스’는 공감각적 경험을 통해 창의의 밑바탕에 되는 상상력과 독서력을 키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