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평전 시리즈 12 불꽃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편. 19세기 미술계에 큰 획을 그은 미운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네덜란드 브라반트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미술품 상점 점원과 어학교사, 목사를 거쳐 화가의 길로 들어서 네 살 아래의 동생 테오의 후원을 받으며 화가의 생을 마감하기까지의 삶을 이야기 한다. 미치광이와 천재 화가란 멍에를 동시에 짊어지고 살 수 밖에 없었던 고흐가 스스로 귀를 잘라 버릴 정도의 발작을 일으키는 정신병을 앓으면서도 고갱, 베르나르, 로트렉 등의 화가들과 교류하며 자신만의 화풍을 만들어 나갔다. 이 책에는 그런 그의 삶과 화가 고갱, 고흐의 그림세계, 고흐의 편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선희
박선희 서울에서 태어났고 숙명여대 교육학과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2년 <문학사상>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소설을 쓰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도서 집필도 즐겁게 하고 있다.
빨간 머리의 고집 센 아이
8년 동안의 호랑 생활과 사랑의 열병
험난한 성직자의 길
신을 잃고 그림을 시작하다
감자 먹는 사람들
인상파의 흐름 속에서
아를의 노란 집
화가로 이름을 얻다
불타는 황금 밀밭 너머로 사라지다
빈센트 반 고흐 연보
부록 – 고흐의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