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을 버리고 예의를 실천해요(위대한 철학자가 들려주는 어린이 인문 교양)

욕심을 버리고 예의를 실천해요(위대한 철학자가 들려주는 어린이 인문 교양)

저자1 이명수
저자2
출판사 자음과모음
발행일 2019-10-30
분야 어린이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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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 발랄 유쾌 통쾌한 서유기 삼총사,

교실에서 공자 쌤을 만나다!

아버지가 돼지 농장을 운영하는 찬호는 전학 가기가 두렵다. 서울에서 친구를 사귈 수 있을지, 왕따를 당하지나 않을지 걱정이 태산이다. 하지만 서울 학교에 가자마자 손오공 오건이, 사오정 기태, 저팔계 찬호 셋이서 서유기 삼총사를 결성하고, 공자님을 닮은 어진 담임선생님을 만나 한숨을 돌린다. 선생님 별명은 짱구 박사.

서울 애들은 왜 이럴까? 욕심 많고 이기적인 아이들 때문에 교실은 늘 혼란스럽다. 급식 돈가스를 두 개나 먹는 얌체 때문에 다른 친구들이 돈가스를 못 먹고, 신발주머니가 없어지자 환경미화원 아빠를 둔 착한 은진이를 모함하기까지 한다. 영호는 친한 애들만 생일 초대를 해 편을 가르고…. 이럴 때마다 등장하는 짱구 박사 선생님! 아이들에게 공자의 인 이야기를 들려준다.

욕심은 반드시 다툼을 부른다. 나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가리지 말고 이치를 따져 행동하라. 가장 가까운 부모부터 사랑하는 것이 인류애의 시작이다. 어려울 때 진정으로 돕는 친구가 참된 친구다.

짱구 박사 선생님은 학교생활에서 아이들이 저지르는 실수를 하나하나 지적하며 공자의 지혜를 들려준다. 욕심 부리고, 서로 미워하고 다투며, 자기편을 만들고, 약한 친구를 괴롭히고, 모르는 걸 안다고 속이는 아이들. 남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행동들이 어떻게 다툼과 분열을 일으키는지 직접 경험하며 어짊의 중요성을 깨닫는다. 아이들은 공자의 인 이야기를 명심하며 사람의 도리를 갖추기 위해 행동하며 실천해 나간다.

*이 책은 『공자가 들려주는 인 이야기』의 개정증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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