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이다음은 잘 될 거야!
《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의 저자 아리카와 마유미의 에세이 『지금부터 잘나가는 여자』. 슈퍼마켓 계산원에서 당구장 직원, 유니클로 점장, 기모노 강사, 신문사 편집자, 엔카 가수 매니저, 그리고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까지 산전수전 다 겪은 저자가 들려주는 잘나가는 여자의 25가지 비밀을 담은 책이다. 저자가 살아온 증거를 보여주며 지금 바른 길로 가고 있는 것인지 어디서부터 어긋나버린 것인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깨달음을 전한다.
세상을 둘러보면 잘나가는 여자와 잘나가지 않는 여자가 있다. 그리고 잘나가는 여자들 중에서도 처음부터 잘나가는 여자와 처음엔 잘나가지 않았지만 점점 잘나가게 되는 여자가 있는데 저자는 여러 가지 직업을 갖고 여러 곳의 회사를 다니며 잘 풀리는 여자들로부터 배운 방법으로 지금의 인생을 잘 풀어나가게 되었음을 고백한다. 인생의 체험과 그로부터의 가르침에서 나온 생각들을 전하며 인생의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리카와 마유미
저자 : 아리카와 마유미
저자 아리카와 마유미는 1965년생. 일본 가고시마 현 아이라 시 출신으로 구마모토 현립여자대학교를 졸업했다. 슈퍼마켓 계산원에서부터 시작해 당구장 직원, 유니클로 점장, 기모노 강사, 카피라이터, 엔카 가수 매니저, 신문사 편집자 등 무려 47가지에 달하는 직업을 거쳤다. 38세에 쓴 『당연하지만 좀처럼 알기 힘든 일하는 여성의 규칙』이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후 2030 일본 직장여성들에게 삶과 일의 조화를 꾀할 수 있는 현실감 있는 조언을 주는 멘토로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금까지 40여 개국을 여행했으며 여성과 아동 문제를 주로 다루는 에세이스트이자 사진작가,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타이완 카오슝 시에 살며 국립제1과기대학교의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다. 국내 출간된 작품으로는 『일하는 여자 38세』(2010), 『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2011)가 있다.
역자 : 신지원
역자 신지원은 2001년에 작사가로 데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작사가로서 SES, 신화, 플라이투더스카이, 보아 등의 앨범에 참여했다. 2005년부터는 일본에서 작사가로 활동했으며, 이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하며 한국과 일본을 이어주고 있다. 2011년 책 『오카에리 TOKYO』를 썼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아리카와 마유미
Prologue
I Can 무리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낸다
Happy 쉽게 불행해지지 않는다
Sorry 자신이 잘못하지 않은 일에도 먼저 사과한다
Success 실패를 습관으로 만들지 않는다
Praise 상대방의 사소한 부분까지 칭찬해준다
Selling Point 어디서든 통하는 나만의 매력이 있다
Believe 스스로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는다
Miracle 기적을 믿는다
Inspiration 메뉴는 시간을 들이지 않고 고른다
Jump 상대방의 기대를 1% 뛰어넘는다
Lie 거짓말을 인정한다
Difference 나와 다른 점을 좋아한다
Good Timing ‘딱이다’라고 되뇐다
Money 돈 버는 여자가 된다
Act 따라 하면서 배운다
Waiting 먼저 부탁하지 않는다
Well 사소한 일이라도 제대로 한다
Hole 함정이 있으리란 걸 예상한다
Unclear 회색분자가 된다
Needs 수요는 내가 만든다
Free 뭐든 정해놓지 않는다
Kindness 보답할 줄 안다
Standard 자기 자신만의 기준이 있다
Continue ‘모든 게 잘 될 거야!’라고 생각한다
Choice 스스로 선택한다
Epilogue
힘차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여성을 위한 사회생활 지침서
“나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그녀와 나의 차이는 뭘까?”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고민들이다. 47개의 직업을 거쳐 마침내 38살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저자 아리카와 마유미는 다양한 직장과 직업을 통해 배운 생생한 여자 성공의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나 잘 하고 있는 걸까?” 불안해하는 당신을 위해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 우린 모두 같은 출발점에 서 있다. 하지만 스타트를 알리는 총성과 함께, 우리에게는 차이가 생긴다.
그리고 몇 년. 책임은 늘고, 실수는 용납되지 않는 입사 수 년차. 앞에 있던 사람과의 차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뒤에서 힘겹게 따라오던 사람은 어느새 등 뒤에 바짝 붙어 있는 걸 느낄 때, 우리는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지금쯤이면 뭔가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나는 어디서부터 어긋나버린 걸까?”, “나 잘하고 있는 걸까? 지금 바른 길로 가고 있는 걸까?”
거쳐간 직업만 47개, 나는 ‘안 나가는 여자’였습니다.
저자도 그랬다. 아리카와 마유미는 졸업 후 바로 일을 시작했지만 그 어떤 직업도 3년 이상 버티지 못하고 슈퍼마켓 계산원, 유니클로 점장, 기모노 강사, 카피라이터, 엔카 가수 매니저, 신문사 편집자 등 수많은 직업을 전전했다. 마흔이 다 되어갈 무렵에는 거쳐 간 직업이 47개에 달할 정도였다. 직업을 옮길 때마다 수없이 번민한 것은 물론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38세에 그렇게도 바라던 작가라는 꿈을 이뤘다. 그 후 낸 책마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지금 그녀는 일본 직장여성들의 베스트 멘토로 선망을 받고 있다. 물론 그냥 된 것은 결코 아니다. 거기에는 분명 이유가 있었다.
‘안 되는’ 여자에서 모든 일이 잘 풀리는 여자가 된 이유.
다양한 직업과 다양한 조직, 그동안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 멋진 여성들에게서 저자는 “결국에는 잘나가는 여자의 비밀”을 배웠다. 결코 거창한 것은 아니다. ‘내일 사무실에 나가서 바로 실행해봐야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간단하고 사소한 것들이다. ‘자신이 잘못하지 않은 일에도 먼저 사과한다’, ‘메뉴는 시간을 들이지 않고 고른다’, ‘상대방의 기대를 1% 뛰어넘는다’, ‘사소한 일이라도 제대로 한다’ …….
저자는 말한다. 지금 잘나가지 않는 것은 앞으로 잘나가기 위한 연습. 그러니 괜찮아요. 걱정할 것 없어요. 지금 일이 잘 풀리지 않아도 괜찮다. 중요한 건 그 과정에서 누구를 만나 무엇을 배우느냐다. 아리카와 마유미의 따뜻한 조언과 따끔한 충고는 곧 잘나가게 될 당신에게 든든한 선배 언니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