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애 작가의 단편 추리소설을 통해 추리 입문자들은 소설의 매력을, 마니아들은 완성도 높은 작품을 통한 장르적 재미를 만날 수 있다.
<이제 아무도 울지 않는다>
여자는 혼자 살며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를 시작한다. 준수는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앨범 준비에 들어간다. 우연히 들른 편의점에서 일하고 있던 여자에게 호감을 느낀 준수는 밤마다 편의점에 방문하고, 여자는 자신의 집에 들어온 고양이 한 마리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한다. 준수와 고양이, 여자에게 다가온 낯선 두 존재를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여자의 새로운 고민이 일상을 흔들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