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가 독자들에게 자신의 과학 이야기를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한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 제35권 『윌머트가 들려주는 복제 이야기』.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실험과 이를 설명하는 이론들을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우면서도 논리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이로부터 과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이를 발견해낸 과학자들의 창의적인 사고과정을 체득할 수 있다.
황신영
저자 : 황신영
저자 황신영은 1975년 부산에서 태어난 황신영 선생님은 중앙대학교부속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과학교육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과학교육학을 전공하였으며, 과학의 대중화 및 영재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이화여자대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주)TC SCIENCE에서 과학영재들을 지도하고 있다. (주)대교의 눈높이과학 생물 영역을 집필하였으며, 저서로는 ‘멘델이 들려주는 유전 이야기’가 있다.
첫 번째 수업 복제가 뭐죠?
두 번째 수업 식물도 복제가 되나요?
세 번째 수업 발생에 대한 의문
네 번째 수업 복제의 역사
다섯 번째 수업 복제양 돌리를 만들어 볼까요?
여섯 번째 수업 복제된 것인지 알 수 있는 방법
일곱 번째 수업 복제로 할 수 있는 일
여덟 번째 수업 복제 인간을 만들 수 있어요
마지막 수업 복제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발생부터 복제양 돌리의 미래까지
생물 복제에 대한 모든 것을 배워 보자!
윌머트와 함께하는 생명체 복제 여행!
복제 인간을 다룬 공상과학 소설이나 SF 영화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예전에는 단지 영화나 소설의 소재라고 생각했던 복제가 과학 기술의 발달로 어느덧 실현 가능한 일이 된 것이다. 더구나 현재는 인간 복제에 대한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이와 더불어 복제를 찬성하는 사람들과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쟁도 점점 거세지고 있는 형편이다.
하지만 복제는 어떤 방법으로 하는 것인지, 복제 연구를 통해 어떤 좋은 점이 있는지, 반대하는 사람들은 왜 반대를 하는 것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들은 드물다. 이러한 쟁점에 대해서 함께 생각하며 과학으로 밝히는 복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이슈화 되고 있는 복제 과학 기술의 기초를 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은 세계 최초로 복제양 돌리를 만든 윌머트가 10일간의 수업을 통해 복제에 관한 모든 것을 공부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복제에 관해 연구했던 과학자들의 연구 내용을 살펴보면서, 많은 과학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과 같은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을 알게 하려는 것이다. 또한 현재의 복제 기술로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알아보고, 복제 기술의 발달로 복제 인간이 나타나게 된다면 어떤 문제점이 있을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 과학 연대표, 체크, 핵심 내용, 이슈, 현대 과학, 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