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

저자1 심상대, 노경실, 전성태, 이평재, 이명랑, 한차현
저자2 김신, 손현주, 권영임, 한숙현, 방민호, 신주희
출판사 이지북
발행일 2015-04-02
분야 소설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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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의 입장에서 문학적으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15인 소설집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아직도 떨쳐내지 못한 악몽으로 남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작가 15인이 공동으로 펴낸 추모 소설집이다. 심상대, 이평재, 노경실, 전성태, 한차현, 이명랑, 권영임, 김신, 손현주, 방민호, 한숙현, 신주희, 박사랑, 김산아, 김은. 문단의 중진에서부터 신인까지 다양한 경향의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표지이미지로 사용된 김진숙 화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사고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문학적 행동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된 이 소설집에 참여한 작가들은 모두 작품 서두에 ‘창작 메모’를 실어 각자 세월호 참사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았는지를 독자들에게 알리고자 했다. 결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나눈 친구와 헤어져 십대를 보내야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그 슬픔 속으로 파고들어간 《슬비야, 비가 온다》, 한 아버지의 뼈아픈 봄을 담은 《누가 내 나무를 어디로 옮겨 심었는가?》, 국가는 국민에게 무엇이며, 어떤 방식으로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어야 하는지를 진지하게 묻고 있는 《국가와 국민과 그 밖의 존재들》 등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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