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뇌과학, 건강한 사회로 이끈다!
정신의학계 최고 권위자인 이시형 박사는 그동안 스트레스, 경쟁, 우울증, 충동적 성향 등으로 힘들어하는 현대인을 위해 자기조절력의 열쇠인 세로토닌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세로토닌적 삶을 실천하는 데에 꼭 필요한 핵심만 요약한 전작 『세로토닌의 힘』에 이어 이번에는 『옥시토신의 힘: 사랑의 비밀』을 통해 옥시토신을 이야기한다. ‘개인’의 행복을 넘어 ‘우리’ 모두의 행복을 추구할 시점이라는 것. 사랑, 믿음, 친근감으로 가득한 미래 사회를 꿈꾼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옥시토신적 삶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전문 분야인 뇌과학적 시선으로 바라본 호르몬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옥시토신이란 무엇인지, 어디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며 생활 속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또 옥시토신을 활성화하기 위해 어떤 삶의 자세가 필요한지를 핵심 포인트만 요약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핸디북으로 지금 바로 옥시토신적 삶을 실천하기에 충분하다. 옥시토신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당장 생활 속에서 세로토닌―옥시토신적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실천 기법을 깔끔하게 담았다.
이시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이자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 그의 탁월한 통찰력과 독창적인 인생론은 각종 TV 프로그램과 지면에 소개되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넓은 공감을 사고 있다.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신경정신과학박사후과정(P. D. F)을 밟았으며, 이스턴주립병원 청소년과장, 경북의대·서울의대(외래)·성균관의대 교수, 강북삼성병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Hwa–byung)’을 세계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이자 대한민국에 뇌과학의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로서 2007년 75세의 나이에 자연치유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을, 2009년에는 세로토닌문화원을 건립했다. 현재는 ‘병원 없는 마을’을 건립하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몰두하고 있으며 나이에 대한 기존 상식을 뛰어넘어 평생 공부하고 도전해서 배운 삶의 지혜를 세상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한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세로토닌하라!』, 『배짱으로 삽시다』, 『우뇌가 희망이다』, 『이시형처럼 살아라』, 『어른답게 삽시다.』 등이 있다.
프롤로그
세로토닌을 넘어, 사랑의 비밀
옥시토신이란
옥시토신과 성애
사회생활과 옥시토신
옥시토신 방해요인
스트레스와 옥시토신
건강과 옥시토신
힐링과 옥시토신
옥시토신 활성 기법
세로토닌-옥시토신 생활
에필로그
행복한 교감 속 위대한 탄생,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 하면 엄마가 아기를 안고 젖을 먹이는 장면이 떠오른다.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은 모성애의 핵심 요인으로 분만 시에 최고로 분비되기 때문이다. 이에 여성에게만 있는 호르몬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옥시토신은 남녀 누구에게나 분비되며 사랑의 묘약으로 작용한다. 또한 단독으로 기능하지 않고 다른 호르몬과 협조함으로써 그 기능이 발휘되는데, 혼자일 때보다 둘 이상이 교감할 때 더욱 촉진되는 특성과 닮아 있다. 아기와 엄마, 애정을 나누는 연인, 친구, 동료 사이의 교감은 물론, 심지어는 반려동물과의 관계에서도 유대감과 신뢰감이 형성돼 옥시토신이 분비된다. 혼자 밥을 먹고 술을 마시는 사람들을 일컫는 ‘혼밥족’, ‘혼술러’ 등의 신조어가 등장하고 있는 현대사회가 결코 건강한 사회가 아님을 지적하는 저자의 목소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인 가구의 삶이 선택이 아닌 그저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구조로 치닫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외로움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어쩌면 외로움은 유대감이 필요하다는 몸의 신호인지도 모른다. 타인과의 교감, 연민과 공감 등의 감정만으로도 사랑의 호르몬이 탄생한다. 첨단기술 시대인 21세기에 원초적 본능, 사랑의 호르몬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건강한 삶으로 이끄는 21세기 사랑의 묘약, 지금 옥시토신하라!
저자는 행복을 넘어 사랑과 믿음, 친근감으로 가득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옥시토신적 삶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전문 분야인 뇌과학적 시선으로 바라본 호르몬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옥시토신이란 무엇인지, 어디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며 생활 속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또 옥시토신을 활성화하기 위해 어떤 삶의 자세가 필요한지를 핵심 포인트만 요약했다.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핸디북으로 지금 바로 옥시토신적 삶을 실천하기에 충분하다. 옥시토신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당장 생활 속에서 세로토닌―옥시토신적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실천 기법을 깔끔하게 담았다는 것 또한 이 책이 갖는 장점이다.
저자가 제안하는 옥시토신적 삶의 실천 방법은 어렵지 않다. 오히려 심플하다. 가족, 친구, 동료, 연인은 물론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도 좋다. 사랑하는 대상과 눈을 맞추며 나누는 대화나 악수, 포옹, 마사지 등 가벼운 스킨십만으로도 옥시토신 분비가 활성화된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의 해소에 도움이 되는 옥시토신 활성 기법과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함께 활성화하는 실천 방법도 담았다. 혼자보다 함께일 때 더 많아지는 것, 베풀고 나눌 때 오히려 더 풍성해지는 것이 바로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삶, 건강한 삶으로 이어지는 길은 멀리 있지 않다. 터치 한 번으로 모든 것이 연결되는 세상에서 우리가 사랑을 나누기 가장 좋은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