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러가 들려주는 최적화이론 1 이야기

오혜정

■ 저자 소개

오혜정

전남대 사범대 수학교육과 졸업(이학 학사)하고 한국교원대에서 수학교육학을 전공(이학 석사)하였다. 현재 군포 용호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전국 중학교 학업성취도고사 검토 위원 이자 수원 교육청 영재교육원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 활동중심 교수학습자료와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수학습자료, 교육과정평가원 수준별 문항 및 활동중심 교수학습자료, 교육인적자원부 주관 수준별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하였으며 두산동아, 디딤돌, 대한교과서 문제집 다수를 집필하였다.

전국수학교사모임 ‘수학사랑’에서 9년째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새로쓰는 초등수학교과서》(공저), 《달콤한 수학사》(공역), 《MATHEMATICS AROUND US(우리 주변의 수학)》(공역)이 있다.

추천사
책머리에
길라잡이
오일러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수업 _ 여행자의 수학, 최적화 이론
두 번째 수업 _ 점과 선의 무한도전, 그래프
세 번째 수업 _ 모든 변을 한 번씩! 오일러 회로
– 더 깊게 더 넓게 1 그래프이론과 위상기하학
– 더 깊게 더 넓게 1 이산수학과 그래프이론, 최적화
네 번째 수업 _ 모든 꼭짓점을 한 번씩! 해밀턴 회로
다섯 번째 수업 _ 회로를 거부하는 그래프, 수형도
여섯 번째 수업 _ 생성수형도
일곱 번째 수업 _ 행렬과 그래프
여덟 번째 수업 _ 색칠 문제와 계획 세우기의 해결사, 그래프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추상성’이 강한 수학적 사고의 특성과 구체적인 것을 좋아하는 학생방식의 차이 때문이다, 이런 차이를 좁히기 위해서 수학의 추상성을 희석시키고 수학 개념과 원리의 설명에 구체성을 부여하여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데, <수학자들이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시리즈는 수학 교과서의 내용을 친숙하고 생동감 있게 재구성함으로써 수학을 접근하기 만만한 교과목으로 변모시켜 놓았다. 또한 중간중간에 곁들여진 수학자들의 에피소드는 자칫 무료해지기 쉬운 수학 공부에 윤활유 역할을 해 주고 있다.
박경미 (《수학 콘서트》저자, 홍익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

한마디로 잘근잘근 씹는 재미가 가득한 책이다. 이 책은 오일러 선생님의 친절한 강의와 함께 학생들이 ‘그래프’라는 단순한 수학적 모델을 통해 문제 상황을 모형화하는 과정에 동참하고, 직접 해결 과정을 탐색해 보도록 한다. 이로써 복잡한 계산과 틀에 박힌 수학 문제에 지쳐있는 학생들에게‘수학적 사고력’과 ‘수학의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도록 하고 있다. 어려워 보이는 ‘최적화’에 대해서도 학생들이 자주 접할 수 있는 상황과 같이 버무려 쉽게 설명함으로써 고난이도의 수학 지식이 없어도 재미있고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수학의 실용성과 가치를 느껴 보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이석현 (충현고등학교 교사)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그동안 수학을 얼마나 잘못 배웠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입시의 그늘 아래에서 수학 시간은 늘 개념과 수식, 계산으로만 채워져 있었다. 그 안에서 수학의 감칠맛을 어떻게 느낄 수 있으며, 수학을 공부하는 즐거움, 발견에 따른 성취감을 얼마나 가질 수 있었겠는가! 그래프이론과 최적화에 대한 오일러 선생님의 명쾌한 설명은 잘못된 수학 교육으로 인해 ‘수학’과 학생들 사이에 깊이 패인 ‘골이 깊은 틈’을 조금이나마 메워 줄 수 있으리라 본다.
한미정 (용호고등학교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