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로토닌의 힘』은 1995년 대한신경정신학회 벽봉학술상 수상자, 2011년 국민훈장 수상자인 이시형 박사가 행복 호르몬 대표주자 세로토닌에 대해 알기쉽게 소개한 책이다. 불안, 우울, 강박, 권태로 인한 공황, 자살, 폭력……. 이시형 박사는 현대 한국사회의 정신병리를 ‘세로토닌 결핍 증후군’으로 진단했다. 책은 세로토닌 스타일의 실용적인 부분을 살려 스트레스를 받아들이기 위한 몇 가지 원칙과 세로토닌을 활성화하는 28가지 방법을 담았다.
이시형
저자 : 이시형
저자 이시형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 한국자연의학종합연구원 원장이자 ‘힐리언스 선마을’ 촌장으로, 뇌과학과 정신의학을 활용한 ‘면역력과 자연치유력’ 증강법을 전파해 왔다. 그의 탁월한 통찰력과 독창적인 인생론은 국민 건강, 자기계발, 자녀 교육, 공부법 등 다양한 주제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 2007년 자연치유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을, 2009년에는 세로토닌문화원을 건립하고, 현재 ‘병원이 필요 없는 사람’을 만드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몰두하고 있다.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에서 정신과 신경정신과학 P.D.F를 받았다. 이스턴주립병원 청소년과장, 경북의대ㆍ서울의대(외래)ㆍ성균관의대 교수, 강북삼성병원 원장,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HWABYUNG)’을 세계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이기도 하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이시형처럼 살아라』 『품격』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 『세로토닌하라!』 『배짱으로 삽시다』 『여든 소년 산이 되다』 『이젠, 다르게 살아야 한다』외 70여 권이 있다.
프롤로그
1. 무엇이 한국을 세계 정상을 달리게 했을까?
2. 기적을 만든 한국의 민족성
3. 한국의 어제와 오늘
4. 이젠 세로토닌의 세기
5. 세로토닌이 뭐길래
6. 오늘의 한국 사회 정신병리
7. 발 빠른 한국의 CEO
8. 세로토닌 스타일 기업
9. 융복합 시대의 한국
10. 마음의 협동
11. 뇌의 3층 구조와 세로토닌의 역할
12. 전두엽 관리
13. 편도체 과열
14. 뇌의 융복합 시대
15. 대인 관계
16. 성공자의 성격
17. 도파민의 욕심
18. 성장병 중독 사회
19. 하산 下山할 준비도
20. 엔도르핀의 함정
21. 중독의 뇌과학
22. 화물질 노르아드레날린 NA
23. 세로토닌 스타일
24. 세로토닌과 자연 치유력
25. NST Natural Slow Trimming
26. 세로토닌과 생활 습관병
27. 건강체는 세로토닌이 만든다
28. 습관 바꾸기
29. 스트레스와 세로토닌
30. 뇌 피로
31. 단계별 뇌 피로와 회복
32. 뇌를 보호하라
33. 세로토닌문화의 설립 배경
34. 세로토닌 스타일을 실천하는 사람들
35. 세로토닌은 어디서, 무엇으로 만드나?
36. 세로토닌을 활성화하려면
37. 세로토닌 스타일의 3대 키워드
에필로그
우울, 강박, 중독, 공격, 충동, 공황장애, 만성피로…
현대 한국사회에 대한 명쾌한 처방 “세로토닌이 살길이다”
불안, 우울, 강박, 권태로 인한 공황, 자살, 폭력……. 이시형 박사는 현대 한국사회의 정신병리를 ‘세로토닌 결핍 증후군’으로 진단했다. 절제할 줄 모르는 우리의 미련증이 부른 비극이라는 것이다. 정신과를 찾으면 세로토닌을 선택적으로 올려주는 약을 처방받을 수 있지만 우리 국민들은 정서적으로 정신과를 찾지 않는다. 그렇다면 약물의 도움 없이 현명하게 예방하고 치유할 수 있어야 한다. 스스로 세로토닌 결핍 상태임을 인지하고 그것을 끌어올리려는 의지가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세로토닌의 기능 가운데 가장 중요한 열쇠가 절제와 조절력에 있기 때문이다. 세로토닌은 인간의 본능인 식이, 수면, 정서, 통증 등 기본적인 생리 현상과 관련 있는 신경전달물질이다.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며 우리의 행복감에 관여하는 세로토닌의 조절 기능이 활성화되지 못한 데서 현대사회 정신병리가 기인했다면 일상에서 세로토닌 스타일을 실천하면 된다. 세로토닌 스타일이라고 해서 대단한 것도 아니다. 자연스럽게(natural) 천천히(slow) 다듬는(trimming) 것이다. 걷는 방법, 숨 쉬는 방법, 음식을 씹는 방법 등 사소한 일상이 변하면 삶 전체가 달라진다. 세로토닌 스타일의 실용적인 부분을 살려 스트레스를 받아들이기 위한 몇 가지 원칙과 세로토닌을 활성화하는 28가지 방법을 『세로토닌의 힘』에 담았다. 세로토닌이 부족한 상태에서 세로토닌 스타일을 견지하고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예고하는 세로토닌 스타일이 경쟁력이라면, 게다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실천 가능한 습관이라면 지금 당장 행동으로 옮기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