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자매 15살에 대학 장학생 되다』은 전문 교육자가 아니더라도 자녀에 대한 사랑과 관심만 있으면 홈스쿨링을 통해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줄 수 있음을 실증하고 있다. 더불어 부모는 제도권 교육이 담당하지 못하는 인성교육을 홈스쿨링의 강점으로 삼아 공부만 잘하는 지식인이 아닌 전인격적인 인간상을 그려내고 있다.
황석호
저자 : 황석호
저자 황석호는 벤치에 앉아 책을 보고 있는 윤미경 씨의 모습에 필이 꽂혔다. 이 두 사람은 각각 두 자녀씩 데리고 결혼하면서 여섯 식구라는 대가족을 이루었다. 부모의 이혼과 재혼이라는 아픔을 겪은 아이들은 갈등과 사회의 편견 속에 시달리다 낯선 타지, 중국에서 홈스쿨링을 하면서 서로를 의지하며 하늘이 맺어준 형제가 되었다.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며 행복한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부부표 홈스쿨링 ‘스마일학교’는 걸출한 졸업생을 배출시킨 명문학교이다.
첫째 딸 손빈희는 15살에 4년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부산외대 법경찰학과를 조기 졸업하고, 19살에 국내 여자 최연소로 동아대 로스쿨에 입학하였고, 둘째와 셋째 딸은 최연소로 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한 후, 20여개 대학교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지금은 대학을 조기 졸업하고 대학원을 준비 중이다.
이들 부부는 세 자매를 통해 홈스쿨링 영재교육법의 특별함을 입증하고 있으며, 막내아들을 또 다른 명품으로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행복한 습관을 만들어주는 홈스쿨링
part 1 홈스쿨링, 작지만 위대한 출발
1 다르게 시작했지만 특별해야 했다
가족의 재구성
중국도 낯설고 홈스쿨링도 서툴다
타국에서의 가족의 재발견
우리 아이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특별하게 키우고 싶어서
학교교육 커리큘럼만으로는 발전하기 어렵다
중국에 홈스쿨링 스마일학교 세우다
행복한 학습, 나만의 학습법을 찾아서
3인 3색 제각기 다른 우리 세 자매의 맞춤 학습법
-엄마표 수업, 아빠표 수업
2 입시 위주 교육에 반박한다! 강남 교육보다 강한 홈스쿨링
측은지심과 봉사가 중요한 이유
자연과 벗하는 교육
학교에서 배우지 못하는 자유와 행복
아이들이 부모에게 감사하다고 한다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
아이들이 긍정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대하다
마음이 아름다워지는 봉사
사춘기를 극복하면서 더 돈독해진 자매애
홈스쿨링과 강남 교육의 차이
공부도 못했고 게임중독에 빠졌던 아들을 위한 자연 홈스쿨링
창조력이 샘솟는 홈스쿨링 과외
방목에서 얻은 자유와 행복을 지키기 위해 아이들은 끝까지 노력한다
-아이의 잘못을 덮어두지 마라
-홈스쿨 네트워크 추천
3 홈스쿨링의 다른 점을 잘 활용하는 방법
한발 더 앞서 갈 수 있는 미래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낸 홈스쿨링
참 스승을 만나기
자신의 꿈을 정말로 소중히 여기는 아이
독학, 도전과 모험의 실험대
책 읽기를 통한 간접경험과 멘토 정하기
홈스쿨링에 대한 편견
-3단계 공부 작전
part 2 대단한 홈스쿨링
1 멀리 보고 넓게 보는 것도 습관이다
나는 왜 공부하는가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할 것을 구분하는 과정
공부의 최고 적은 스트레스
마르지 않는 상상력, 토론; 집에서부터 『100분토론』
자기 자신과의 약속부터 지키기
아이들이 스스로 시작하고 끝내기를 기다려야 한다
외국어 하나만 먼저 정복해보라
우리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것, 가족
홈스쿨링, 특별한 경험으로 인식되다
-정인이와 다빈이의 중국어 급수 올리기 작전
-빈희의 영어 점수 올리기
2 홈스쿨링으로 영재 만들기
집중력 교육과 뇌 호흡, 명상의 놀이화
0.2평의 기적
10분의 1도 사용 못 하는 뇌 사용법
뇌 교육을 활용한 공부 습관
사진을 이용한 뇌 활용법
홈스쿨링을 통해 배운 지혜와 처세술
효교육으로 시작하는 인성교육
인성이 홈스쿨링의 최대 수확이다
자연이 주는 뇌에 좋은 음식과 약재
맞장구쳐주는 부모가 아이의 창의력을 높여준다
-마음도 편해지고 공부에 도움이 되는 최면요법
-음악과 미술 치료
3 공부하고 싶다고 하는 아이들, 대체 비결이 뭘까?
배우면서 노는 아이들, 놀면서 배우는 아이들
무엇이든지 실컷 하게 하면 길을 안다
지혜를 키워주면 아이들은 스스로 지능을 발전시킨다
효과적으로 ‘실천’하게 하는 한마디
칭찬의 역효과와 타이밍
자존감이 자율성을 키운다
part 3 대치동 엄마 정보력 뺨치는 홈스쿨링
1 입학사정관제, 홈스쿨링이 더 유리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제와 그에 대한 대비
어릴 적부터 철저한 자기 관리
신문으로 시작하는 논술
평생 중요한 대화법과 면접법
-입학사정관제에 유용한 증빙서류
-학년별 학습 진도표와 계획표
-대입 수시 준비법
2 대치동 엄마도 모르는 정보를 활용하는 기술
우리나라 대부분의 아이들이 같은 교육을 받고 경쟁하고 있음을 기억하라
입학 담당자들에게 정보를 얻는 기술
교육 정책과 학습법을 해석하는 기술
3 홈스쿨링에서 엄마아빠의 역할
지나친 기대는 아이들의 꿈을 추락시킨다
아이들에게 다독이 아니라 다상량의 힘을 주라
아이들이 목표를 선택하는 이유를 분명히 해라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준별 공부법
세 자매의 소문난 홈스쿨링
국내 여자 최연소(19살)로 로스쿨에 합격한 손빈희와 그 자매들의 공부법
<인터넷 법률신문>(2010.01.19) 최연소 로스쿨 합격(동아대) 손빈희씨
MBC「휴먼다큐 ‘사랑’」, KBS「아침마당」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가족의 아주 특별한 자녀 교육법!
“국제 상거래 전문변호사 되고 싶어요”
“중국은 아직 법률시장이 개방되지 않아 우리나라 회사들이 현지에서 많은 애를 먹고 있대요. 중국어를 구사하고 국제거래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변호사라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지난 11일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에 합격한 손빈희(19·사진)씨는 2010학년도 로스쿨 최연소 합격생이다. 그는 지난 2005년 14세의 어린 나이로 대입검정고시를 합격한 후 부산외국어대학교 법학과에 입학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후 대학을 3년 만에 수석으로 졸업한 그는 지난해 봄부터 로스쿨 입시를 준비해 1년 만에 당당히 예비법조인의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뉴시스>(2009.12.11) 손빈희 양, 국내 최연소 로스쿨 합격
동아대학교는 14세의 나이로 검정고시에 합격해 화제가 됐던 손빈희 양(19)이 2010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에 최연소로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정고시 합격 당시 변호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던 손양은 법전 공부를 위해 한자능력시험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로스쿨 준비를 위한 905점의 토익점수와 국제 변호사를 위해 중국어능력시험 8급 자격증을 취득 했다. 이번 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것으로 알려진 손 양은 중국어 특기를 살려 국제변호사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2009.12.12) 19세女 로스쿨 최연소 합격, 부산외대 손빈희양 동아대行
14세의 나이로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해 화제가 됐던 한 여학생이 이번엔 로스쿨에 최연소로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대학교는 11일 손빈희(19)양이 2010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에 최연소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동아일보>(2006.12.06) ‘재혼가족 세자매’ 검정고시 이어 대입도 나란히 통과
부모의 재혼으로 한 가족이 된 10대 세자매가 고입, 고졸 검정고시를 통과한 데 이어 차례대로 대학에도 합격했다.
충북 충주시 연수동에 사는 손빈희(15), 황정인(14), 손다빈(14) 양이 주인공.
맏언니인 빈희 양은 지난해 5월 치러진 충북지역 고졸 검정고시에서 전체 차석을 차지한 뒤 올해 부산외국어대 법학과에 4년 장학생으로 입학해 재학 중이다.
언니와 같이 고졸 검정고시를 봐 최연소 기록을 세운 정인 양과 같은 해 고입 최연소 기록을 차지한 뒤 4개월 만에 다시 고졸 검정고시 최연소로 합격한 다빈 양은 각각 10여 개 대학에 합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일보>(2006.12.05) 검정고시 세 자매 “다 같이 대학생 됐죠”
작년 고입·고졸 시험 타이틀 싹쓸이한 손빈희·황정인·손다빈양, 각각 수시합격
지난해 충북지역 고입ㆍ고졸 검정고시 타이틀을 싹쓸이하면서 화제가 됐던 ‘검정고시 세 자매’가 모두 대입에 합격했다. 맏언니 손빈희(15) 양이 부산외대에 4년 장학생으로 합격한데 이어, 동생 황정인(14) 양이 한림대 등 5개 대학, 손다빈(14) 양은 삼육대 등 3개 대학 수시모집에 합격했다. 일부 대학은 장학금과 기숙사 제공을 약속하고 있다.
(2006.05) ‘뻐꾸기 가족’
MBC TV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제작한 5부작 특별기획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의 첫 편 ‘뻐꾸기 가족’이 1·2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뻐꾸기 가족’(연출 홍상운·극본 노경희)은 새 엄마, 새 아빠와 함께 사는 삶을 누구보다 건강하고 명랑하게 보내는 빈희네 4남매 이야기이다. 손빈희는 지난 해 14세의 나이로 최연소 대입 검정고시 충북 전체 차석을 차지한 인재. 5개 대학 수시 모집에 합격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 대치동 아이들 부럽지 않은 세 자매, 스스로 영재가 되다
19살 국내 여자 최연소 로스쿨 합격-동아대(손빈희)
18살 수석 조기 졸업(손빈희)
15살 4년 장학생으로 입학(황정인, 손다빈)
15살 부산외대 법대 최연소 합격(손빈희)
14살 고졸검정고시 최연소 합격(황정인)
13살 고입검정고시 최연소 합격, 4개월 후 고졸 검정고시 최연소 합격(손다빈)
천재들의 프로필이 아니다. 한 가족 세 자매가 번갈아가며 갈아치운 기록이다. 그렇다면 세 자매 모두 천재나 영재라도 되는 걸까? 첫째만 해도 특출할 것 없는 모범생이었고, 두 동생 중 한 명은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한글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둔재에 가까웠다. 게다가 성이 다른 세 아이들은 10년 전 부모가 재혼하면서 9개월 터울의 자매가 되었다.
출세하기 위해 공부하는 이들이 보기에 위 타이틀쯤은 특별할 것 없는 스펙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아이들은 스스로 자신의 꿈을 일구고 있다. 이 책은 배경 좋은 열성 부모나 기본기를 갖춘 영재 아이들이 아닌 평범하다 못해 재혼가정과 학습부진아라는 열등한 조건에서 시작한 한 가족의 홈스쿨링 분투기이다.
– 공부가 하고 싶다는 아이들 비결이 뭘까, 행복한 홈스쿨링
이 책에서는 부모가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읽고 꿈을 적극적으로 키워주면 아이들은 자유와 행복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려 한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이들 부부가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워주기 위해 시작한 홈스쿨링에는 중국이라는 낯선 타지에서 직접 몸으로 부딪치며 얻은 노하우가 축적되어 있다. 홈스쿨링 과정에서 무엇보다 세 자매를 공부의 관성으로 이끈 원동력은 꿈과 가족이었다. 이들의 홈스쿨링이 더 특별한 이유를 몇 가지 소개한다.
첫째, 이들은 학습 교육보다 시대착오적인 인성교육과 효교육 같은 특유의 정신교육으로 아이들을 무장시켰다.
둘째, 국영수 같은 주요 과목은 기본을 충실히 하되 과외활동은 아이의 개성과 흥미에 따라 자유롭게 시키면서 아이들의 학습 의욕을 돋워주고 있다.
셋째, 이야기나 게임 등을 통해 놀면서 배우는 법, 특별한 집중력 훈련으로 공부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세세하게 안내해주고 있다.
– 꿈꾸는 대로 아이들이 자란다, 엄마아빠의 홈스쿨링 교육 철학
이 책에서는 전문 교육자가 아니더라도 자녀에 대한 사랑과 관심만 있으면 홈스쿨링을 통해 아이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줄 수 있음을 실증하고 있다. 아이가 좀 더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살게 하려는 부부의 확고한 교육철학은 아이의 책임감, 독립성, 자율성을 이끌어낸다. 홈스쿨링의 핵심은 자기주도학습이므로 부모의 역할은 아이의 관심사와 특성을 잘 관찰하여 동기 유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도자이다. 더불어 부모는 제도권 교육이 담당하지 못하는 인성교육을 홈스쿨링의 강점으로 삼아 공부만 잘하는 지식인이 아닌 전인격적인 인간상을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