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직업의 역사

사라진 직업의 역사

저자1 이승원
저자2
출판사 자음과모음
발행일 2011-12-30
분야 역사/문화
정가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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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직업의 역사에서 일상의 욕망과 치열함을 엿보다!

경계 간 글쓰기, 분과 간 학문하기, 한국 인문학의 새 지형도「하이브리드 총서」제8권『사라진 직업의 역사』. 이 책은 전화교환수, 변사, 기생, 전기수, 유모, 인력거꾼, 여차장, 물장수, 약장수 등 조선 근대 초기 혹은 근대 이전에 생성되었다가 현대에는 사라진 직업들의 흥망성쇠를 살펴본 것이다. 오랫동안 한국 근현대사에 대해 연구를 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근대 조선의 문화적·일상적 풍경을 잘 보여주는 9가지 직업을 통해 한국 변천사 속에 숨겨진 사회 이면을 보여준다. 특히 과거에는 있었지만 현대에 사라진 직업은 또 다른 형태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면서 대중들의 욕망을 드러내 왔음을 이야기하며, 그러한 욕망의 변화야말로 살아 있는 역사의 치열함 그 자체임을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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