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세기 더블린으로 시간여행을 떠난 미지
신의 존재를 증명하는 버클리를 만나다!
소꿉친구인 미지와 성한이는 신의 존재를 두고 말다툼을 합니다. 신의 존재를 증명해 보라는 성한이의 말에 미지는 말문이 막혀버립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건 믿지 않는다는 성한에게 확실한 증거를 보여줘야 했거든요. 그래서 미지는 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버클리의 책을 사서 읽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사건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미지가 헌책방에서 산 책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 주는 신비한 능력이 있었답니다. 책 덕분에 미지는 17세기에 살고 있는 버클리를 만나게 됩니다.
버클리는 미지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버클리는 지각하는 것은 대상에 대한 관념을 갖는 것이며, 그 관념은 우리의 경험을 통해 얻는 것이라고 전합니다. 이 관념론을 바탕으로 버클리는 신의 존재를 증명했습니다. 여러분도 주인공처럼 신의 존재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만나보기 바랍니다.
춘천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를 졸업하였다. 독일 트리어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강원대학교와 방송통신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책머리에
프롤로그
1. 과거로 가는 통로
월요일의 아이들
미지, 책방에 가다
비어 버린 방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 하나
철학 돋보기
2. 1724년 더블린에서 버클리를 만나다
넌 누구니?
진짜 더블린, 진짜 버클리
더블린에서의 점심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 둘
철학 돋보기
3. 물질적 실체를 인정할 수 없어
엄마가 없어
새 친구들
책이 보낸 선물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 셋
철학 돋보기
4. 존재하는 것은 오직 관념과 정신뿐
그래도 노력은 해야지
서재를 뒤져라
환영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 넷
철학 돋보기
5. 의심할 수 없는 신의 존재
더블린의 아이들
신의 존재
안녕, 더블린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 다섯
철학 돋보기
에필로그
부록_통합형 논술 활용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