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처럼 쉽게 읽을 수 있는 철학 인문서『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시리즈 제45권 ≪박지원이 들려주는 이용후생 이야기≫. 이 시리즈는 자칫 어렵게만 생각될 수 있는 철학을 동화로 재구성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한 철학자의 핵심 사상을 간략하면서도 심도 있게 정리하여, 우리의 현실적 삶에서 제기될 수 있는 근본적인 철학적 문제들과 연결시키고 그 해답을 찾아갑니다.
45권에서는 연암 박지원의 이용후생에 대해 알려줍니다. 박지원은 돈을 많이 벌거나 남을 배부르게 먹고살게 하는 ‘이용후생’ 다음에 바른 덕을 쌓아 지키는 ‘정덕’을 실천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을 때 인간의 도리도 그 깊이를 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박지원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시대의 사회상과 실학의 발전을 알아보고 근대로 뻗어가기 위한 우리 조상들의 노력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제45권]
이종란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에서 문학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같은 학교 대학원 동양철학과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방송대.성균관대.한국체대 강사를 지냈으며, 2005년 현재는 서울목동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다.
지은책에 <강좌한국철학>, <이야기 한국철학>, <최한기의 철학과 사상>, <전래동화 속의 철학> 등이 있다.
책머리에
프롤로그
1. 학문의 길
⑴ 자랑스런 반남 박씨
⑵ 쓸모 있는 공부
⑶ 돈이 되는 공부?
⑷ 아빠의 결심
_철학 돋보기
2. 이용후생(利用厚生)
⑴ 아빠의 사업
⑵ 정보가 돈이다
⑶ 허생전을 읽다 1
⑷ 새로운 공동체
_철학 돋보기
3. 안빈낙도(安貧樂道)
⑴ 허생전을 읽다 2
⑵ 귀환
⑶ 진정한 학자
_철학 돋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