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제71권
수학의 주제들을 수학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이야기 형식으로 들려주는「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시리즈 중 ‘바이어슈트라스가 들려주는 수열의 극한 이야기’편. 제71권에서는 수열의 극한을 구하는 방법을 실제적인 이야기나 사례를 통해 쉽게 깨달을 수 있도록 하였다. 수학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살펴보며, 과학 수학자들의 노력과 시행착오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시리즈는 수학 교과서의 내용을 생동감 있게 재구성하였으며, 중간중간에 수학자들의 에피소드를 곁들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먼저 수학자의 업적을 개략적으로 소개하고, 6~9개의 강의를 통해 수학 개념과 원리들을 다루었다. 각 내용은 학교의 수학 교과 과정과 긴밀하게 맞물려 있다.
나소연
저자 나소연
2002년 동국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2006년 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수학교육학을 전공(이학 석사)했다. 저서로는 《탈레스가 들려주는 닮음 이야기》가 있다.
추천사
책머리에
길라잡이
바이어슈트라스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수업 _ 무한의 세계
두 번째 수업 _ 무한수열
세 번째 수업 _ 수열의 끝은 어디일까?
네 번째 수업 _ 무한수열의 발산
다섯 번째 수업 _ 우리는 절친입니다
여섯 번째 수업 _ 무한수열을 더하면 끝이 있을까?
일곱 번째 수업 _ 엄격하고 세밀한 수학을 만들려는 바이어슈트라스의 노력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추상성’이 강한 수학적 사고의 특성과 구체적인 것을 좋아하는 학생들의 사고방식 간의 차이 때문이다. 이런 차이를 좁히기 위해서 수학의 추상성을 희석시키고 수학 개념과 원리의 설명에 구체성을 부여하여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데, 시리즈는 수학 교과서의 내용을 친숙하고 생동감 있게 재구성함으로써 수학을 접근하기 만만한 교과목으로 변모시켜 놓았다. 또한 중간중간에 곁들여진 수학자들의 에피소드는 자칫 무료해지기 쉬운 수학 공부에 윤활유 역할을 해 주고 있다.
박경미(<수학콘서트>저자,홍익대학교수학교육과교수)
고등학교에서 배웠던 극한을 생각하면 처음 보는 기호와 끝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는 생각에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은 그런 당혹감 대신에 코흐의 곡선을 따라 무한을 자연스럽게 배우면서 공의 높이에 따라 수열의 끝을 바라볼 수 있게 하면서 극한과의 첫 만남을 즐겁게 해 준다. 흥미로운 수학자와 그 수학자가 들려주는 재미난 이야기들을 함께하며 극한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정광교(원당중학교교사)
《바이어슈트라스가 들려주는 수열의 극한 이야기》는 미적분학, 해석학의 연결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해 주며 고등 수학의 하나인 수열의 극한 이야기를 수열을 배우지 않은 학생들에게 쉽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쓰여 있어 초등학교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바이어슈트라스가 이야기하는 다양한 예를 통해 무한, 수열, 극한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즐겁게 수열을 공부하기를 바란다.
김보영(이매중학교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