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강하게 만들고 고민과 불안을 날려버리는 기분 전환의 기술!
『금방 괜찮아지는 마음』은 일본의 비즈니스 심리학 권위자 나이토 요시히토가 쓴 ‘강철 멘탈이 되는 심리 기술 49가지’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수많은 심리학 논문 속 핵심만을 추려내 당장이라도 써먹을 수 있는 실용 심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고민, 불안, 초조 등 도무지 신경이 쓰여서 집중할 수 없는 감정을 지혜롭게 처리하고, 강하고도 유연한 마음을 손에 넣을 수 있을 것이다.
나이토 요시히토
저자 : 나이토 요시히토
저자 나이토 요시히토 (?藤 誼人)
심리학자. 게이오 대학 대학원 사회학 연구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비즈니스 심리학의 권위자로 실천적인 심리학 활용에 힘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궁극의 독심술》 《직장의 고수》 《간단 명쾌한 사회심리학》 등이 있다.
역자 : 김정환
역자 김정환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번역과를 수료했다. 21세기가 시작되던 해에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책 한 권에 흥미를 느끼고 번역의 세계에 발을 들여,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공대 출신의 번역가로서 공대의 특징인 논리성을 살리면서 번역에 필요한 문과의 감성을 접목하는 것이 목표다.
옮긴 책으로 《격》 《일과 인간관계에서 도망치는 용기》 《고민오프》 《불안과 외로움을 다스리는 마음의 약상자》 《걱정하는 일의 90%는 일어나지 않는다》 《이상한 논문》 등이 있다.
머리말_무슨 일이 일어나도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책
1장 적당히 해도 괜찮다고 정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어깨 위의 짐을 사뿐히 내려놓아 본다
다른 사람의 안색을 지나치게 살피지 않는다
좋은 사람보다 나르시시스트가 되자
사랑의 두근거림을 이용한다
필요 이상으로 반성하지 않는다
돈으로 살 수 있는 행복도 많다
부정적인 감정을 퍼뜨리지 않는다
미운 사람에게는 로봇처럼 대해본다
[칼럼] 효율적으로 휴식하면 마음은 유연하고 강해진다
2장 때로는 현명한 체념도 필요하다
가슴을 펴기만 해도 이렇게나 달라진다
몸을 움직이면 기분도 상쾌해진다!
일과 전혀 상관없는 인맥을 넓힌다
기분이 좋은 척해본다
스트레스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해둔다
타인의 선의를 기대하지 않는다
이길 수 있는 곳에서 승부한다
스트레스는 매일 해소한다
마음의 면역력을 높이는 자기주장 연습법
[칼럼] 좋은 방향으로 왜곡해서 해석한다
3장 조금만 더 둔감해져 본다
나를 괴롭히는 버릇에서 벗어난다
숫자에 압박감을 느낀다면
위만 올려다봐서는 한도 끝도 없다
콤플렉스는 의외로 나쁜 것이 아니다
사람은 돌봐줘야 하는 상대를 귀엽게 느낀다
타인에게 대단해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좋다
예상 밖의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칼럼] 나날이 뻔뻔스러워지는 내가 즐겁다
4장 무리해서 자신을 바꿀 필요는 없다
리허설을 해두면 초조해지지 않는다
약간의 어색함이 오히려 호감을 준다
긴장을 풀어주는 3초의 뜸 들이기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긍정적인 스트레스
셀프 토크로 의욕적인 마음을 만든다
자신에게 긍정적인 암시를 건다
긴장은 하더라도 지치지 않으면 된다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감사할 수 있는가
싫은 일을 오락으로 만드는 비결
[칼럼] 어쨌든 움직이자!
5장 필요 없는 감정을 버리는 마음 연습
새 옷의 힘은 의외로 강하다
자신만의 루틴을 정해놓는다
마음이 강해지는 편리한 아이템
작업 분할법으로 더는 허둥대지 않는다
감정을 종이에 적어본다
자신의 마음을 실황 중계해본다
맨발로 흙 위를 걷는 것의 효과
원하는 미래를 손에 넣는 법
‘즐거워! 재미있어!’를 말버릇으로 삼는다
언제나 긍정적인 말로 자신을 격려한다
[칼럼] 일단 아무거나 시험 삼아 실천해본다
후기_감정에 휘둘리는 자신과 결별하자
인생은 짠맛 나는 다큐가 아니다!
위풍당당 마이웨이로 살아가는 방법
당신의 멘탈을 측정해본 적이 있는가? 우선 다음에서 몇 가지나 해당되는지 체크해보자.
–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할지가 마음에 걸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나 말을 참는 경향이 있다.
– 불과 몇 명 앞에서 이야기할 뿐인데 긴장이 되어서 목소리가 떨린다.
– 이성이 눈앞에 있으면 얼굴이 새빨개지고 쭈뼛거린다.
– 미래에 대해 비관적인 생각만 자꾸 떠오른다.
해당 사항이 있는 사람이라면 혹시 이렇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원래 소심해서….’ ‘날 때부터 소극적인 성격이라….’ ‘천성적으로 마음이 약하다 보니….’
『금방 괜찮아지는 마음』은 이런 고민이 얼마든지 개선 가능하다고 말한다. 사람의 마음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기 때문인데 심리학 용어로는 이를 ‘마음의 가소성(可塑性)’이라고 한다. 즉, 마음을 바꾸는 방법만 안다면 사소한 일로 고민하거나 타인의 눈을 신경 쓰는 일이 사라지는 것이다.
이 책은 심리학 연구에 근거한 49가지 사례를 통해 마음을 강하게 만들고 고민과 불안을 날려버리는 기분 전환의 기술을 담았다. 독자들은 『금방 괜찮아지는 마음』을 통해 예전이라면 동요했을 일에도 여유를 갖고 오히려 재미있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나를 지키는 뻔뻔한 심리의 기술 49
필요 이상으로 반성하지 않는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대학의 피터 무리스 교수에 따르면, 과거의 일만 생각하는 사람은 신경질적이 되기 쉽고 불안감도 커지며 우울적 성격이 된다고 한다. ‘이미 일어나버린 일’은 누구도 바꿀 수 없으므로, 충분히 반성했다면 이후에는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약속했던 서류를 가져가야 하는데 깜빡했다면 ‘하아, 나는 왜 이 모양일까…’라고 생각하며 계속 우울해하지 말고 이렇게 해보자. ‘다음부터는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수첩에 빨간색 볼펜으로 적어놓자.’
이런 식으로 ‘미래의 계획’을 세우는 데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더 생산적이고 불쾌감도 적어진다.
마음을 강하게 만드는 휴식
기분이 우울할 때 ‘기분 전환이라도 하자’라며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그다지 좋은 방법이 아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의 로버트 다이어 교수는 약 300명을 대상으로 “불쾌한 기분을 날려버리고 에너지를 되찾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입니까?”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는 것’이 마음의 에너지를 회복하는 데 상당히 효과적인 방법임을 알게 되었다.
어떤 활동을 해서 기분을 달래려 하기보다 ‘빨리 자는 편’이 나은 것이다.
하루 10분 몸을 움직인다
‘쉽게 낙담하는 사람’에게는 특징이 있다. 몸을 별로 움직이지 않는다. 이런 유형은 사소한 일로 끙끙 앓을 때가 많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일까? 간단하다. 매일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의 시간 동안 운동을 하면 마음에 활기가 생길까? 미국 노던 애리조나 대학의 셰릴 한센 교수는 바닥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고 두 다리를 들어 올려 하늘에서 자전거를 타듯이 다리를 저어주는 하늘자전거 운동으로 실험했다. 운동을 시작한 지 10분 뒤, 20분 뒤, 30분 뒤 ‘우울감 감소와 활력’을 조사했는데, 10분 동안의 운동으로 충분했으며 20분 이상을 해도 활력은 그 이상 생기지 않음이 밝혀졌다.
따라서 매일 10분만 운동해도 기분 전환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