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와 ‘여행 정보’가 만났다!
네 명의 주인공들의 시선으로 본 교토 구석구석의 매력 『교토 구석구석 매거진』. 교토의 한 가운데에 있는 여행정보 매거진 ‘교토 라팽’ 편집부를 배경으로 하는 이 책은 교토 여행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일을 빈틈없이 처리하는 멋진 안경남자 하야마 군, 교토 산책이 취미인 주인공 오카자키 씨, 술을 사랑하는 조금 어설픈 편집장, 매일매일이 건강한 아르바이트생이자 교토 대학생인 우카이 군. 이 4명의 현지인이 교토의 마을을 취재하면서 그 매력을 알려준다. ‘교토의 여름 축제와 추천 빙수’, ‘헌책 축제와 산불놀이’, ‘봄의 신사 탐방’ 등 만화와 일러스트로 보는 교토 관광 명소와 맛집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오오타가키 후미
저자 : 오오타가키 후미
저자 오오타가키 후미는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교토에 거주 중이며 교토 사가 예술대학에서 강사로 일한다.
아사히신문사의 《신칸(シンカン)》에서 <교토의 일상(京都のよしなごと)> 시리즈를 연재 중이다. 단행본 《급식 주는 오빠(給食のおにいさん)》의 그림을 담당했다.
역자 : 장은선
역자 장은선은 《죽다 살아났습니다요》 《이혼해도 될까요?》 등을 번역했으며, 《노빈손 슈퍼영웅이 되다》 《노 보더》 등을 썼다. 2014년 《밀레니얼 칠드런》으로 제8회 블루픽션상을 수상했다.
1장 기온 마츠리와 빙수
2장 헌책 마츠리와 고잔오쿠리비
3장 교토의 야채와 상점가
4장 빵집과 교토 여자
5장 교토의 아침밥
6장 교토 특산품과 수족관
7장 봄과 세츠분
현지인이 알려주는 ‘나만 알고 싶은 교토’
걷고 맛보고 즐기는 4계절 교토 여행의 모든 것
네 명의 주인공들의 시선으로 본 교토 구석구석의 매력!
만화와 이야기 그리고 여행 정보의 결합, 여행코믹스 런칭!
한 권으로 느끼는 두 가지 만족, 여행코믹스!
만족 하나, 네 명의 주인공이 벌이는 계절별 교토 에피소드 소개!
만족 둘, 만화와 일러스트로 보는 교토 관광 명소와 맛집 정보 수록!
교토의 한가운데에 있는 여행 정보 매거진 《교토 라팽》 편집부를 배경으로 하는 교통 여행의 모든 것을 담은 책. 일을 빈틈없이 처리하는 멋진 안경남자 하야마 군, 교토 산책이 취미인 주인공 오카자키 씨, 술을 사랑하는 조금 어설픈 편집장, 매일매일이 건강한 아르바이트생이자 교토 대학생인 우카이 군. 이 4명의 현지인이 교토의 마을을 취재하면서 그 매력을 알려준다.
★ 교토의 여름 축제와 추천 빙수 ★ 헌책 축제와 산불놀이 ★ 교토산 야채와 상점가 ★ 빵집의 거리 ★ 교토 전용 아침식사 ★ 교토 특산품과 수족관 ★ 봄의 신사 탐방
1장 기온 마츠리와 빙수
매년 7월 교토 기온 지역에서 한 달간 열리는 축제 정보와 교토 추천 빙수 이야기! 그리고 마감에 임박한 《교토 라팽》 잡지팀. 멤버 모두 기온 마츠리에 참여하고 싶지만 일밖에 모르는 안경남자 하야마는 과연 마감을 늦춰줄 것인가. 체하지 않도록 빙수와 함께 따뜻한 차를 마시는 문화처럼, 차가운 건지 따뜻한 건지 알 수 없는 하야마의 속마음은 무엇일까?
2장 헌책 마츠리와 고잔오쿠리비
교토 시모가모 지역에서 매년 8월 열리는 헌책 축제와 우리나라의 추석에 해당하는 명절 오봉에 치러지는 5개의 산에 불이 붙는 불놀이를 소개한다. 헌책 축제에는 교토뿐만 아니라 간사이 지방의 헌책방이 모두 모여 약 80만 권의 책이 전시 및 판매되는데 100엔 코너부터 귀중한 고서적까지 볼거리가 많다. 한편 안경남자 하야마는 불놀이와 함께 돌아간다는 조상의 영혼인지 아니면 실제 인물인지 알 수 없는 책방의 소년으로부터 오싹한 괴담 책을 선물 받는데….
3장 교토의 야채와 상점가
교토의 전통 채소와 이를 활용한 음식과 디저트, 그리고 오래된 가게와 새로운 가게가 뒤섞인 매력적인 교토의 상점가를 알아본다. 평소에 야채를 전혀 섭취하지 않는 아르바이트생 우카이는 취재 업무를 맡아 생전 처음으로 야채의 매력에 빠져든다. 여자들은 샐러드를 좋아하니까 자신도 야채를 먹기 시작하면 인기가 많아질 거라는 막연한 기대와 함께.
4장 빵집과 교토 여자
깜짝 놀랄 만큼 빵집이 많은 교토! 100년 전에 창립한 가게부터 세련된 카페까지 추천할 만한 빵집과 제품을 모았다. 《교토 라팽》의 라이벌 잡지 《교토 리델》의 츤츤 캐릭터 치즈루 씨의 등장! 언제나 서민 콘셉트의 라팽을 무시하는 그녀지만 어쩐지 그들의 일에 간섭하게 되어 중요한 가게 정보를 넘겨주고야 만다! 이처럼 ‘돌려 표현하기’의 달인인 교토 사람의 매력도 함께 담았다.
5장 교토의 아침밥
교토의 전통찻집과 카페에서는 아침에만 제공되는 메뉴가 따로 있다. 푸짐한 양과 다양한 선택의 즐거움이 있는 교토의 아침식사 메뉴와 가게 이야기. 언제나 마감에 쫓겨 좀비가 나오는 악몽을 꾸는 《교토 라팽》의 편집장, 그가 원하는 꿈의 주먹밥을 전혀 의외의 인물이 가져다주는데….
6장 교토 특산품과 수족관
“교토에 가면 이것만은 반드시 사라!”고 할 만한 장인정신의 제품, 그리고 교토의 강 속 생물을 잔뜩 볼 수 있는 ‘교토 수족관’을 안내한다. 바다가 없는 교토 한복판에 있는 인공해수 100%의 그곳, 교토의 거리에서 이름을 따 붙인 펭귄 44마리도 중요한 볼거리! 이 수족관에서 안경남자 하야마와 함께 있던 의문의 여자와 어린아이를 목격! 과연 그의 비밀은 어디까지일까?
7장 봄과 세츠분
세츠분이란, 입춘 전날인 2월 3일 일본에서 콩을 뿌리며 나쁜 기운을 몰아내는 행사를 치르는 날을 말한다. 이때는 교토의 신사에서 다양한 방식의 행사가 열린다. 시끌시끌한 노점 맛집 순례, 복을 부르는 팥죽 먹기, 무언극 구경, 활쏘기 제사, 도깨비 분장, 케소부미우리(연애편지지 행상인)까지… 세츠분 행사를 모두 돌려면 10년은 걸린다는 교토의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한다. 《교토 라팽》 팀은 무사히 마감을 마치고 내년을 기약하는 의식을 치른다. 그리고 묘하게 커플이 될 조짐이 슬며시 드러나는 OO와 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