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지 말라는 식품첨가물, 다 먹어도 괜찮다!
몸에 좋다던 천연, 자연 식품 다 먹으면 위험하다!
그동안 몰랐던 식품에 대한 거짓말을 밝힌다
우리는 몰랐다. 건강에 좋다고 하는 무공해 유기농산물에 살모넬라 같은 치명적 세균이 8배나 많고 간암 발병률을 높이는 아플라톡신이 더 많다는 사실, 3배 더 비싸게 사먹는 유기농 설탕이 일반 백설탕의 화학인공식품이라니! 그런데 우리 몸에 나쁘다는 MSG가 토마토, 다시마 같은 자연 식품은 물론 모유에도 있고 화학적합성품이라던 카제인나트륨이 우유의 단백질 성분이라는 사실은 정말 모르고 있었다!
방영 이후 화제였던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행복한 밥상>을 책으로 재구성했다. 언론에서 다루는 식품 정보의 이면과 식품업체의 마케팅으로 잘못 형성된 여론 그리고 천연, 자연 식품을 맹신하는 문제점 등 사회적 관점에서 접근하면서 가공식품과 식품첨가물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실제 실험으로 증명해 잘못 알고 있던 상식을 낱낱이 파헤치고 바른 상식을 밝힌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연구원부터 국내 유수 대학교의 화학, 식품영양학 교수와 유명 맛칼럼니스트 등 전문가 20여 명과 함께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는지 진단하고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해결책을 제시한다.
서득현
프로듀서 박지현 프로듀서 서득현 작가 배관지
식품첨가물, MSG 등 식품성분에 대한 오해를 밝히고 유기농 식품과 천연 식품의 진실을 파헤친다는 목적으로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행복한 밥상>을 제작했다. 6개월 동안 국내는 물론이고 미국, 호주, 일본, 대만, 필리핀 등 세계 곳곳을 발로 뛰며 ‘불량 상식에 도전하는 상식’을 만들고자 했다. 당시 방송에서 마저 전하지 못한 메시지를 더 담아 단행본으로 엮었다.
구성 배나영
작가. 인터뷰 글과 여행에 대한 글을 쓰며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SBS 일요특선 다큐멘터리 <행복한 밥상> 방송을 보고 글로 남기는 작업에 참여했다.
프롤로그 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공포의 물질, 일산화이수소
풍요 속의 빈곤
넘쳐나는 먹거리, 하지만 정작 먹을 것이 없다! | 식품의 효능이 우리의 몸을 위협하고 있다?
식품, 그 공포의 시작
식품에 대한 불신은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 아베 쓰카사가 말한 것은 진실일까? | MSG는 어쩌다 비난의 대상이 됐을까?
정보과잉시대
미디어 정보 과연 믿을 수 있는 걸까? | 대중과 언론은 위험 정보를 좋아한다?
상식에 갇힌 사람들
나쁜 음식 VS 좋은 음식 | 왜 우리는 햄버거가 나쁜 음식이라 생각하게 됐을까?
여론에 낚인 카제인나트륨
카제인나트륨을 둘러싼 광고 전쟁 | 카제인나트륨, 정말 몸에 나쁜 걸까? | 카제인나트
륨은 무엇인가? | 소비자들의 인식은 달라졌을까? | 카제인나트륨에 대한 아이러니한
입장 | 교란작전을 쓰는 식품 마케팅